느릿느릿한 팬픽 연재와 이구아나 및 소소한 덕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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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파충류 & 공룡/셜리
...은 좀 심한 말인가. 하지만 페니를 데려오고 나서부터 애가 확실히 변했다.
페니 때문도 있겠지만 페니한테만 시비를 거는 게 아니라 나한테도 그러는 걸 보면 애가 사춘기 시작인가 싶기도 하고...
거울에 대고 보빙하다가 (자기자신인데) 졌다고 생각하는지 뒤돌아 도망치는 짓도 하질 않나 참...-_-

늘 그렇듯이 완벽한 파킹자세를 자랑.





요새는 식탐도 늘어서 페니 보면 시비걸 궁리와 먹을 궁리밖에 안 하고 있는 것 같다.-_-;;



하아... 엄마란 인간은 밥도 빨랑빨랑 안가져오고-_-+



밥을 투척하자 달려드는 기세







같은 날 오후, 남은 찌꺼기까지 깔끔하게 먹어치우고 더줘신공 시전중. 요즘은 배변도 하루에 두 번씩 한다.

몇 주전까지만 해도 순하던 녀석이 그냥 손만 집어넣어도 물려고 하는 적이 가끔 있어서 슬프다.ㅠㅠ 아니 뭐 그런다고 노상 싸움만 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거울보고 싸움거는 걸 보면 슬슬 서열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때가 온 건가. 계속 두고 지켜볼 예정.
   
2013/05/22 19:07 2013/05/2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