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한 팬픽 연재와 이구아나 및 소소한 덕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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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요래 작았던 160그램짜리의 꼬마는...




2017년 7월부로 5.4kg의 글래머 아가씨가 되었습니다.-_- 섹시한 눈길보소...



매년 건강검진 갈 때마나 뼈 상태 좋고 신장 상태 좋고 검진중에 지랄발광하지 않는다고(...) 매번 칭찬듣는 모범이구 ^^ ...이 다음 포스팅에 따로 서술하겠다만 다른 동물들과 잘 지내지 않는 거 정도가 유일한 문제랄까 하하하하하하-_-


앞으로도 오래오래 장수하려무나^^ 




아, 까먹었는데 이구 이빨은 이렇다는 거. 저 개개별로 뾰족한 삼각형 이빨에 톱니 오돌도톨한 거 보이십니까들. 이구한테 입질 당하면 스테이크칼에 썰렸다 나오는 거랑 마찬가지라는 거.
2017/07/07 10:38 2017/07/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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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직접 쬐는 기온의 최저한선인 화씨 70을 넘었길래(넘었다는 게 처음은 아니지만 주말에 낀 게 처음) 바깥에서 직접 쐬는 거 보호 겸 감시를 위해 난 썬크림 빡세게 바르고,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애들 둘다 데리고 나왔다. 가제보에서도 볕은 쬘 수 있지만 공평하게 로테이팅 해가면서 골고루 지졌다.(...)













여담이지만 중성화 수술하고 수컷처럼 턱 밑부분이 빵빵해진 것도 그렇고 체격도 있고 셜리는 참 무겁다... 두껍다 푸푸푸푸풉 처음 보는 사람은 얘가 수컷인 줄 아는 경우도 있음. 역시 우리집 공룡아가씨.
2017/04/10 10:23 2017/04/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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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 베개 지퍼가 고장나서 나 쓰긴 뭐하고 버리긴 아깝고 해서 이구용 베개로 전락(...)

참 기분좋게 잘 잔다....


둘 다 다섯살이 다되어가는데 페니는 아직도 지가 무슨 우다다 아깽이인 줄 알지만 셜리는 이래 애가 묵직한 맛이 있어서(실제 체중도 묵직하고-_-v) 디즈니 프린세스로 치면 엘사가 셜리고 안나가 페니인거임 ㅋㅋㅋ 이러고 있음.

무슈는... 그냥 무슈.(...) 아니 얜 이름부터가 그 무슈니께...


2016/12/26 16:05 2016/1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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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안끈다고 칭얼칭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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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07:54 2016/08/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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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좀 일찍 깨웠다고 매우 귀찮아함



아는 사람들 모두가 공감하는 그녀의 섹시한 다리

2016/03/08 10:14 2016/03/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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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는 가을쯤엔가 난동부리다 꼬리끝 부러뜨린 거 치료할 겸해서 검진 다녀왔고 셜리는 이래저래 미루다가 이렇게 새해가 밝고서야 검진해주게 되었다.-_-;

수의님이 만지는 것도 그렇고 내가 약먹이거나 주사놓거나 하는 것도 엄살쟁이 애기인 페니보다는 스토익하게 잘 견디는 셜리지만...



...오늘은 배 만지면서 내장 관찰하던 중에 거하게 응가를 해버렸다-_- 수의님은 아 이참에 대변검사도 하죠^ㅂ^? 이러고... 아니 뭐 할 필요는 없었지만 기왕에 나온 거니까(...) 하시라고...;;;;

그래놓고 집에 오는 길에 칭얼칭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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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나 그사람이 만지는 거 싫거든?

아니 그 친절하신 수의님 면전에서 또 싸지 말란말이다-_-

그리고 무게 재봤는데 저번 검진(작년 초였던가 재작년 말이었던가)엔 2.몇킬로였다가 올해는 3.4킬로라고.
엄훠 10파운드나 나가니 너... 그러니 얘가 내 다리에라도 앉아있으면 얼마 못가고 저린게야...-,.-
2016/01/19 12:49 2016/01/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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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섹시한 다리보소
수컷이구였으면 암컷한테 가서 섹스밤 부르고 추면서 구애했을 거 같다(...)
본인은 날 추워졌다고 의욕없는 게 함정(...)
2015/12/04 20:00 2015/12/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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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로 셜리가 온 지도 2년째!

왔을때 온전히 1살을 다 채웠는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올려세서 세살!



이게 뭐임


작년에도 초록색 프로스팅이었던 거 같은데...


물론 정말로 먹진 않았음. 잽싸게 뺏아서 냠냠(...)

앞으로도 건강해라 우리 먹보 셜리
2015/01/05 18:00 2015/0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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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된지가 얼마나 지났고...를 떠나서 스팀 세일도 놓치고 난 후 최근에야 우연히 스카이림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변사람들이 억 당신 스카이림도 안해봤어? 그랬는데 아니 저 집에 게임이 쌓여있어도 구매인증샷은 커녕 일일이 감상 다 못쓸정도로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하나 잡으면 오래 붙들거등요…거기다 이게 이거 잡았으니 샤리의 아틀리에는 겨울에나 혹은 내년에나...ㄱ-;;

하여간 스카이림 자체 얘긴 나중에 하고 어느날 셜리를 홈 오피스에 풀어놓고 잠깐 다른 방에서 딴짓하다 들어와 보니 무슨 수를 썼는지 책상에 올라가서는 엣헴 하고 앉아있는데 구글에 저게 찍혀있는거다.



-_-...?



푸스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자동완성일 수도 있다지만 왜 하필 푸스로다를 찍은건데 ㅋㅋㅋㅋㅋ

저것도 모자라서 언제는 게임 켜놓고 잠깐, 그야말로 찰나의 시간 옆방에 가서 세탁기 켜고 들어와보니 그 사이 게임 날짜가 바뀌어있어… 이늠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t키를 누르고 24시간 세팅되어있는 상태에서 엔터를 눌러 게임상 24시간을 보낸것이다.

웃긴 건 내가 키우는 캐릭도 아르고니안 언니에 배우자캐도 아르고니안(더키투스vv)에 아르고니안 어린이 추가모드 해서 입양한 자식도 아르고니안… 거기에 너까지 그런거냐 셜리 너도 도바킨이었...아니면 게임에서도 도마뱀 키운다고 질투하니 그런거니.... 기분탓인가 아르고니안 캐릭터로 적 참수를 하면 왠지 이빨 씩 드러내고 웃는 거 같아… 그래서 더 좋지만. 결론은 셜리 엄한늠 아르고니안 만세...
2014/09/20 08:19 2014/09/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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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기보단 입양일이고, 실제 나이는 아마 두 살에 가까울 거긴 하지만... 어쨌든 우리 스토익한 이구아가씨의 생일은 1월 5일.
까먹고 있다가 1주일 뒤에 해줬다는 건 비밀-,.-


생일상(?)은 단호박과 귤로 실컷 먹었기도 했고 어쨌거나 케익에도 촛불에도 당연하게 관심 없음. ...눈 감고 저리 치아라 칵 안한 것만 해도 감지덕지하구먼유...






분위기 있어 보이라고 조명을 낮췄는데 본인은 그러거나 말거나...




5월 페니 생일 때는 잊어먹지 말고 당일에 해 줘야지...;;;
   
2014/01/13 07:21 2014/01/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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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뜻하게 배깔고 누워서 놀고(그리고 저기 수조 안에서 째려보는 페니는 상큼히 무시하고) 있는데 뙇!



엊그제 크래프트 샵에 가서 사온 펠트와 인조솜으로 이런 것을 만들어 씌워서 사진을 찍었다.

아 되게 기분나빠하더라-_- 아니 뭐 평소에 하네스 하는 것도 싫어서 죽으려고(그것도 몇 달간 맛있는 거 줘가면서 가르쳐도 싫어하는데) 하는 판에 머리에 이걸 씌우니 오죽했을까. 하지만 귀여우니까^_^ (...)



10여초 후 조금 진정하고 표정이 온화해졌다.



지...진짜 귀여워? 이쁘게 나왔심?

.

그러고 몇 초를 더 못 가서 모자를 뒷발로 긁어 떼어버렸다. -_ㅜ


   
2013/12/08 14:57 2013/12/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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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은_좋은_턱받침대.jpg
 
photo.JPG
 

04:31:13

2013/11/12 10:25 2013/11/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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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이구들이 사고치는 게 드문 일도 아니지만 이번 일은 셜리, 페니 이전에도 이구를 여럿 키워서 경력이 십 년 가까이 쌓인 나로서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 황당했다...-_-

셜리의 덩치가 커져 가고 성격도 느긋?해져 가면서 최근엔 완전히 풀어놓고 키우지는 않아도 사람이 집에 있을 때는 돌아다니게 해 주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얘가 먹은 걸 홀랑 다 토해놓았다. 그것도 토요일 오후?인가 하는 애매한 시간. 나는 완전히 패닉해서 어머 얘를 어떡하면 좋아 늘 가는 수의선생님 문닫았을 테고 다른 아는 곳도 없는데... 아 어쩔 수 없다 하루이틀 지켜보고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전화해야지라고 마음을 먹었다. 토해놓긴 했지만 식사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해서...

...월요일 아침.

응가 쌔우고 아침 아홉시 반 되면 수의선생님한테 전화 해야지~ 이러고 있는데 응가를 싸고 났는데도 궁뎅이에 뭔가 흐늘흐늘한 게 달려 있다. 이게 뭐ㅈ...얽 이거슨 비닐!! 봉지!!

...
...
...

그랬다. 이녀석이 금요일즈음인 걸로 추측하는데, 어쨌거나 나도 곰도 안 보는 절묘한 타이밍에 거실을 돌아다니다 소파 뒤에 굴러있던 비닐봉지를 먹은 것. 야 이거 참 난감하네...

고무장갑 끼고 궁디에서 주욱 빼냈다. 조금 아팠거나 얼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비닐이 찢어지거나 조각조각 나지 않고 하나로 잘 나왔기에 다행이었다. 이런 걸 삼켰으니 그날 먹은 밥을 토해낼 만도 하지 저 바보 멍청이구가...-_-

그래서 그날 오후 곰이 퇴근하자마자 소파 밀어내고 꼼꼼히 청소기 밀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이야기.
셜리의 거실 산책권을 빼앗지는 않았지만, 요새 애가 먹탐이 커진 건 사실인지라 자기 눈앞에 있는 물건들을 보는 눈이 심상치가 않다... 조심 또 조심해야지. 심지어 엊그제는 밥이 모자랐는지 바닥에 깐 신문지를 뜯어먹다 나한테 딱 걸렸다...ㄱ-;;;;

뭐 경험 많으신 이구 오너분들이라면 의외로 드물지 않게 겪고 지나가는 일이라고들 한다. 신문지 정도야 문제없이 소화해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이 글을 보시는 당신!도 조심 또 조심하시길.


그리고 이번 달 아이들 성장기록.

셜리 STL 33.5 inch
       SVL11
페니 STL 30.5in
       SVL 8.75

3인치 길이의 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모양.
   
2013/09/21 16:32 2013/09/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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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가 사고를 쳤다.

이제 나이 먹었다고, 셜리와 페니 사이가 갈수록 험악해져서 아 얘들을 각방쓰게 해야겠어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감히 한 사육장에 같이 산 것은 아니고 홈 오피스로 쓰는 방에 사육장 두 개 놓고 살았지만 곰과 내가 각각 컴퓨터에 앉아서 각각 이구 하나씩 붙이고 있으려면 둘이 얼마나 식식거려대는지... 하던 차에 일이 터졌다.




발그림은 너그럽게 넘어가주시고-_-;;; 그렇게 둘다 나와 있던 어느날 뭔 성질머리가 뻗쳤는지 셜리가 이렇게 곰 귓불을 물어서 피를 냈다. 앞뒤로 이빨자국에 피가 아주 철철...-_-;; 뭐 금방 아물긴 했지만, 그래서 생각을 실행에 옮기자고 셜리 사육장을 다른 방에 놓아야 했다. 꼴에 어 왜 내가 이사가염?싶었는지 처음 하루이틀간은 식욕도 뜸하더라. 어이구 소심쟁이ㅠㅠㅋㅋㅋㅋ

아주 잠깐, 역시 두 마린 무린가 하나를 보내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셜리 페니 둘 다 전 주인을 한번씩 거쳐서 온 애들이기 때문에, 또 입양을 보내버리면 사람과 정들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둘 다 내 새끼들인데 누굴 보낼지 어떻게 선택을 하란 말인가. 언젠가 결정할 때가 올 지는 모를 일이지만 최대한, 그 결정을 안 하게끔 노력해야지.



...그러고는 요렇게 온욕하면서 이쁜 척 떠는 셜리.





아빠(곰) 가슴팍에 아주 팔다리 다 던지고 누워서 눈 감고 잤지 싶었던 어제저녁의 페니. 저 자세가 의자 뒤로 젖히고 다리 책상에 올리고 그런 상태라서 일어났더니 째릿-_-+하더라. 아니 우리도 잠자야지 야... 어쨌거나 페니 처음 데려왔을 때 벌벌벌 떨고 숨던 거에 비하면 이 얼마나 좋은 발전인지 흐뭇.

   
2013/08/23 19:40 2013/08/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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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정체는...




뭣 때문이었나 지 혼자 삐져서 상자 안으로 들어가더니 안에서 방향 바꾸고 몸부림을 치면서 발차기한 결과가 저것. -_-...

너 말이야... 슬슬 저 상자도 좁지 않냐... 문제는 신발상자로는 이제 무리가 오기 시작했는데 신발상자만큼 만만한 게 또 있어야 말이지.
   
2013/07/26 20:05 2013/07/26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