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한 팬픽 연재와 이구아나 및 소소한 덕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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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알려진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단편집(이라고 쓰고 작가 본인의 동인지라고 읽음) 입니다.

아니면 작가가 깜박 잊은 걸 끼워넣었다거나... One Word Answer는 사실 본편에서 등장했어야 하는 거 아냐? 그 부분 읽을 즈음에 뭔가 빠진 거 같은건 나뿐인가 하던 생각을 하며 읽었더니 이게 부연설명을 쫌 해주더군요.

솔직히 본편 전부 다는 아직 못 읽은 터라 Gift Wrap은 쫌 네타였지만 뭐 크게 흐트린 건 아니니 넘어가 주고, 근데 이런 선물 해줘도 좋은 거야???? 연애하기 힘들고 Mr. Right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데다 맨날 사건에 휘말려서 쳐맞고 고생하는 수키를 보면 마음 짠하긴 한데 빌과 깨진 이후로 점점 슬럿-_-...이 되어가는 거 같아 좀 그렇소이다. (아, 나 바람피고 깨지는 스토리보면 구토혐오인거 안다구요...)

어쨌거나 이거 읽으면서 아, 작가가 이것들은 정말 재미나게 썼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 갑자기 뜬금없이 방치해둔 라그의 내새끼들이...;_;...



어차피 결제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계정 안 지워질 만큼만 정량제 요금시간 쬐금 남겨놓고 가끔 들어가서 얼굴만 보고 나오는데...  이거이 말하자면 남편이랑 죽을둥 살둥 싸워서 이혼하고 나와도 자식새끼 못잊는 에미마음 같은 그런거라고요.

지금 블로그엔 팬픽 쪼가리 몇개랑 레벨업 스샷만 남아있는데 아니 옛날에 김모양과 동인질하던 그 많은 짜집기 스샷들 다 어디간거야. 대놓고 웃긴것부터 아이 이러지마세요 18금싶은 것까지 참 마이 맹글었지, 참 많이 망상했지, 참 많이 게임했지............ 지금은 다들 연락 안하거나 뜸하지만 그때 알고 같이 논 사람들이 정말 친하고 좋았는데.

귀찮고 좀 눈치보여서 엔간하면 안하려고 하는데 언제 지마켓같은데서 문상이라도 좀 끊어다 라그 할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같이 하는 사람이 없으면 영 재미가 없어요. 예전 같이놀던 모양과는 뭐 끊어진 사이고, 다른 분들도 다 사회생활하시거나 다른 게임으로들 가셨을 테니까... 처음으로 시작해서 제일 재미나게 한 온라인게임이라고 역시 첫정은 못잊는게야. 사실 다른 캐릭들은 마법이든 검이든 뭐든 어느정도 솔플한대지만 가장 사랑받는 주제에 완전보조프리라 6년전 레벨 그대로 처박아둔 현우군... 어떡하니 우리 아들;ㅁ;!!!!! 스루따위(스루도 아들인데-_-?)한테 이미 초월당해버렸어. 전승시켜주고 싶어...ㅠ_ㅠ

아니 근데 수키 책 얘기하다 이렇게 타령이 길어졌대.-_-;;;
2010/04/08 20:19 2010/04/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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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 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아 정말 감정은 복잡해서 미치겠는데 문자는 ㅠ←이거밖엔...
네타거리를 더 이상 떨구면 안될 것 같아서 폭주 및 네타는 패스워드 걸어둡니다. 저처럼 7권을 다 읽으신 분이라면 맞추실 수 있습니다.

[SECRET]
Q:하우스엘프들을 대피시키자고 한 ☆의 말에 ◇이 ☆에게 한 일은?
A:키스
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어엉어어엉
사실 중반까지 읽을 때만 해도 주요인물들은 죽지 않아서(혹은 아직 코빼기도 안보여서) 아 예상결말이니 그런게 다 너무 호들갑이었어~ 이랬는데 웬걸 아주 보기 좋게 뒤통수를 후려 맞았습니다. 물론 매드아이 무디 죽은 것도 안타까웠지만... 조지 귀 다친것도 화가 불끈 치밀었지만... 그래도...

아이C 죽이고 난 후에 눈물 철철 나게 하는 연출은 대부님이나 덤블리 할아버지나 스네이프나 다 같니!!!
펜시브에 있는 기억들 볼 때 아주 그냥 쳐울었습니다. 아이고 이 츤데레레레레레레레레레 그렇게 그렇게 생을 바쳐서 마음만 태우다가 간거야;ㅅ;? 어렸을 때 나누었던 대화가 나중에 둘이 싸우고 절교하는 것과 겹치면서 제가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기억의 후반부에서 덤블도어한테 소리지르면서 따질 때, 패트로누스를 보이면서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따질 때, 블랙 저택에서 릴리의 편지 뒷장을 가져갈 때 어찌나 아프던지 아프던지 아우우우우우;ㅅ;

도비의 죽음도 아쉬웠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사실 좀 짜증이었는데-_- 해리가 마법을 거부하고 손수 무덤을 파는 장면에서 뭉클.

프레드가 죽은 것도 엄청 쇼크였습니다. 조지가 다친 게 워낙 끔찍했던 터라 저걸로 끝내주겠거니 했더니 마지막에 아주 떼로 죽이더만요. 퍼시가 마음잡고 돌아온 건 정말 순간의 위안밖에 안 되었을 만큼.
에필로그에 조지가 등장도 안 했던 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반쪽을 잃고 어떻게 된 걸까. 그 악동 쌍둥이 중 하나인 조지니까 떨치고 밝게 살아갈런지 아니면 인간이 바뀌었을런지 참...

통스와 루핀이 죽은 것도 화가 났습니다.-_- 기껏 어렵게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다고, 해리를 대부로 하겠다고 했을 때 이건 희망의 상징이려나 했는데...-_-+ 그래도 에필로그에서 빌과 플뢰르의 딸이랑 잘 되고 해리와 가깝게 지내는 걸 보면 나름대로 행복하게 컸을 테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드레이코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그 총각 생각이 자꾸 났는데 끝내 살아남더군요-_-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저런 녀석 따위 스네이프와 바꿀 수 있다면 안 아까운데...(...)
아주 회개한 것도 결국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살아서 해리들과 같이 아들을 학교에 보낼 때 조금 찡하긴 했습니다. 가볍게 목례하고 돌아서서 가는 그 순간에 의외로 많은 것이 있었겠죠. 다만 드레이코라는 이름도 충분히 웃음거리가 될텐데 자기 아들 이름은 스콜피어스라고 짓는 센스는 뭘까나-_-;

아무튼 뭐 여기까지 읽으면서 혼자 막 웃다가 울다가 난리를 쳤는데 천천히 생각을 해 보니 해결이 안 되고 끝난 거리도 몇 가지는 있는 것 같네요. 뭐 모든 자잘한 것에 합리적인 설명을 주는 것도 안 어울릴 것 같아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스네이프에 비중이 가서 그런가 대부님은 부각이 덜 됐던 게 살짝 아쉽...지만 뭐 방도 구경했으니까..;; 그러고보니 돌로레스ㄴ...은 어찌됐더라?-_- 칵 죽어버려!!!라고 펄펄 화를 냈는데 그후로 사건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 그 부분 다시 읽어봐야지.
쓰다보니 뭔 소리를 하고있는지 저도 헷갈리려고 합니다. 슬프거나 감동적이었던 걸 다 열거하자면 엄청나게 길어지겠;; 아무튼 끝나서 시원섭섭하긴 한데 소화불량이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혹시 댓글을 다실 일이 있다면 네타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SECRET]
2007/07/24 09:22 2007/07/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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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예약주문할때 분명 무료배송으로 했거늘 제날짜에 시킨 다른 사람들처럼 토요일날 떠억 도착했습니다.;;; 뭐 여기에 대해서는 불평 없음.

현재 5분의 3정도쯤 읽었는데 이야- 이야- 이거 자꾸 다른 사람하고 얘기할 때 스포일러가 튀어나올 것 같아서 말이지요.-_-;;; 말하고 싶어 죽겠는데 우우우우우- 다 읽을 때까지는 참아야 할 텐데;;

큰 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적자면


자꾸 더 지껄이기 전에 글을 끝내야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애ㅔㅎㄱㄷㄱ르ㄸㄷ저래ㅑㅓㅈ햐ㅓㅠㅍ쟈머메ㅇㅂ민으;ㅁㅇㄴ로ㅕㅂㅗㄹ 이런 젠장 어쩐지 다들 멀쩡하길래 불안했더니 기어이 기어이 기어이이이이이 ㄹ자ㅓㄹ;마ㄸㄹ쩊ㅁㅉ:ㅜ무ㅗㅍㅃㄷㄹ젇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2007/07/23 09:39 2007/07/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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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했습니다☆
분명히 한국을 떠날 적에 읽었던 게 11권 은월왕전기 번역판인데 지금 읽어보니 몇 페이지를 넘어가도록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결국은 새 책을 3권 산 기분으로(...)

또 일본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세로식은 역시 소화하기가 힘드네요. 뭐 그렇다고 해서 요새는 가로식이든 세로식이든 책 자체를 많이 읽는 게 아니니까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아무튼 이제 11권, 류도형제가 별장에 도착한 부분까지 읽었습니다. (정확히는 회사에 와서 사람없을 때 조금-_-) ...엊그저께 실컷 씹어댄 명함 건도 결국은 제가 하게 됐네요. 뭐 부리는 사람 입장에서야 밑사람 시키고 싶은게 당연할 터이니... 그렇게 살다 가시라든가.

어쨌든간 읽다 보면 역시 공부도 좀 될 테고... 운송료가 비싼 걸 빼면 좀더 자주 책을 읽어야할텐데. 크레딧카드 빌링 나온 거 보니 뭔가 이상한 점이 있어서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도 탈이야 정말-_-
2007/06/15 08:53 2007/06/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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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아마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기사단이라는 단어가 예나 지금이나 좀 정의에 치우쳐 보인달까 께름하기는 하지만) 영화가 나오고, 어쩌면 해리포터 마지막 권인 Deathly Hallows가 나올 지도 모르는 해인 터라(어디까지나 루머지만, 07년 7월 7일 발매된다는 소문이 있지요. 오멘 리메이크가 06년 6월 6일 개봉되었던 것처럼) 요즘은 그간 시리즈의 재해석, 예측 등등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읽으면서 1권부터 아주 찬찬히 씹어 먹듯이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사실 5권 6권 같은 경우에는 괴로워서 100%소화를 못 시켰음)

아무튼 그 웹 상의 네타들을 읽고 생각하기를,


-_-이 대단한 오덕후들 같으니라고;
롤링여사가 먼젓번 권들에 감춰놓은 힌트들도 힌트들이지만(그래요 뭐, 인정하긴 싫지만 누구누구가 죽을/위험에 처할 거라는 힌트들이라든가) 그걸 찾아내고, 더불어 총 6권을 샅샅이 뒤져 찾아낸 그들의 근거를 바탕으로 7권의 예상 시놉시스를 풀어내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_-;

아직까지 대부님이 나올 구석이 있을 거라고 믿고 싶지만 아무래도 5권의 그 장소가 장소인만큼 설령 그리된다 해도 어차피 온전한 생전의 인간이 되긴 힘들겠지요. 그렇지만 덤블도어 영감님에 대한 예상 시놉시스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상당히 일치한 터라 시간여행자라든가 지금 돌아가는 모든 것이 다 계획된 일이라든가. 설사 제 예상인 시간여행자라는 게 틀려도, 덤블도어야 자기 죽음정도는 능히 계획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이니... 이쪽도 아직 뭔가 카드가 있어라고 믿고 싶어요. 정말로. 6권에서 써먹은 이러이러하게 해리를 생각했었어~라든가 이것도 계획의 일환이야라는 식의 회상이나 쬐끔 나오고 끝나면 전 상당히 슬플 겁니다. 통스가 싫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둘이 이래저래 된 통에 루핀선생까지 절 배신한 셈인 마당에... 

그래도 지금 생각하는 결론은,
7권은 스토리적인 의미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게(싸구려 히어로물이 아니게) 끝날 것 같지만, 부녀자들에게는 상당히 아프게 끝날 것이라는 거에요.
이미 저질러버린 대부님 쪽보다도, 남아 있는 사람들이 불안해요.-_-  특히 쌍둥이들. 사실 이 둘에 대해서도 불길한 힌트는 꽤 있고(단지 인정하기 싫어서 아닐거라고 버팅기고 있지만), 성격으로도 그런 아이들이니...그렇지만 전 이 둘 정말 좋아하는데!!! 아니 전 원래 쌍둥이 커플링이란 걸 좋아하는...!(퍽) 아니 뭐 최악의 경우 죽을 사람 죽을 건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헤르미온느와 론만은 잘살아주기를;; ...왠지 전 유일하게 밀어주고 싶은 커플이 얘들뿐이네요. 론 형이야 이미 결혼이 확정된 팔자고 한번 험한꼴 당했으니 거기서 더 이상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고 

아무튼 지금부터 천천히 1권부터 다시 읽어나가야겠습니다.
...그래 뭐 이 마법사 세계가 망해도 나한테는 프로스트 형제가 있어...ㅠ_ㅠ (...)
2007/01/31 16:06 2007/01/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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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라네요.
...솔직히 말해서 단어 각 뜻을 알아도 저렇게 써놓으니 시방 뭔소리냐 싶기도 하지만;;;

제가 원하는 건 단 한가지

5권에서 대부님이 죽은 게 아니었다 그런고로 유령이 아닌 것이다 화려하게 역전컴백=ㅁ=!!! ...이런 전개였으면 좋겠어요. (미련이 없어서 안된거라고 하는 닉씨따위 즐ㅠ_ㅠ)
물론 루핀선생님과 스네이프선생님과 쌍둥이도 죽으면 안되고 론도 죽으면 안되고(맘대로 써라 그냥;) 그런데 해리는 그 예언도 있고 해서 그거야 뭐 죽어도 할수없지라는 느낌.-_-주인공에 대한 애정이 없어요 저는...
거기다 1권부터 계속 신학기 전에 시작해서 실컷 이지메 당하다 학기말에 잘 끝나는 식의 전개에도 질려있던 터라, 마지막권이나마 그걸 어떻게 타파할 것인지, 또 과연 단순 히어로물적인 결말이 나올 것이냐 말 것이냐, 책 나올 때까지 두고 봐야겠죠.


...결국 책 전권 다 사게 되겠네.ㅠ_ㅠ;;;
그전에 영화 5편, 내년 7월 개봉이라는데 '늙은' 해리와 '원본의 미남이라는 묘사 싹 무시한' 대부님 죽음 콤보를 눈으로 보고 견딜 수 있을까, 걱정이에요.-_-



아 그리고 덤 하나 더.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젠 꿈에서 자신이 해리/나레이터인 것을 보고 듣는다는 롤링여사에게 한마디.



"드디어 각성하셨군요."



...
...
...

부녀자들이 성우 가지고 가상 캐스팅하는 거라든가 꿈에서 성우가 나와서 완벽하게 얘기한다든가 자기가 쓴 걸 머리속에서 성우 목소리로 듣는다든가 본다든가 그런 걸 뉴타입적인 능력으로 보고싶답니다.
2006/12/21 13:52 2006/12/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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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영화 소식이 떴길래 가서 봤는데

어머

어버







머리가 짧아졌어!!! 그리고 왜이리 늙었니 해리;ㅁ;!!!! (언제 해리 팬이었던 것 처럼;;)

생각해보니 이번 순서면 그거잖아!!! 여태까지 읽은 것 중 최고의 짜증유발편 불사조...
ㅠ_ㅠ 대부니이이이이이이이임 안돼 갓뎀 인정못해 물려!!!
사실 6권도 만만찮게 스트레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5권이 제일 충격이었거든요...하아.
그래 뭐 어차피 영화 4편을 생각하면 동인지의 대부님 환상을 떠올려선 안되지 안되지요 orz
ㅠㅠ 원작에서 미남이라 그랬건만 말이야 중얼 나이도 아직 한창때인데 루핀도 삭게 나오고 체에에엣

어차피 내년 여름에나 나온다니까 그냥 마음 비우고...가 아니라 같은 여름에 나올 심슨 무비 기다리면서 론이랑 쌍둥이들 볼 기대나...♡
아 그리고 이번에도 용가리나 파충류 나오겠지
스네이프씨도 기대. 그리고 제발 드레이코 헤어스타일이 좋아지길 바라며...-_-3편인가 4편의 그 머리 치워줘. 차라리 올백으로 돌아가라!! 루시어스처럼 확 길러버려!!!

...아 근데 루나 역 할 처자는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네요. 초 챙역도 뭐 나쁘진 않았었지만 이 처자는 내용중 갈수록 이미지가 나빠져가는지라...

각색을 완전히 신경꺼버리고 나니 인물들이 얼마나 예쁘게 나올까, 비주얼에만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_- 편을 거듭할수록 대체 어떻게 대본을 쓰는지 알 수 없게 돌아가서 원 참.


그러고보니 참, 7권은 언제 나올까; 하아;;
2006/09/29 09:32 2006/09/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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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읽었습니다.
별로 좋은 습관이라고 말하기 힘든 거 같지만 저는 뭐랄까-_- 90%정도는 일단 오리지날을 위에 놓아주는 주의의기 때문에(부끄럽지만 성우에 대해서라든가-KBS판 엑파나 슬레이어즈 SBS판 같은 게 극적으로 예외에 드는;;) 원작(특히 책인 경우)을 안보고 후에 따라나온 미디어물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 걸 무진장 경멸하는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빈치 코드를 책 읽기 전에 봐버렸기 때문에 천사와 악마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잘 읽은 셈이랄까. 영화화될거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아서요.

사설은 고만하고-_-
한국어로는 번역이 어찌되었는지 모르지만(오리지널리티에 속하는 일부 고집이 내가 아는 언어라면 원어판으로 읽자) 원서로 읽었을 때 받은 느낌은 일단 세련되거나 우아한 문체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좀 클리셰한 표현이긴 한데 심볼리즘이나 미술사 같은 걸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체는 꽤 '이과계열'적인 느낌.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이 잘 작용했지요. 미스테리/스릴러계 장르라는 점도 있고 사이사이에 끼어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지식을 소화해내려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BL소설이 아니잖아 일단은...(맞는다))
어쨌든 내용은 상당히 만족. 뇌가 즐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만큼 취향에 완벽히 부합하진 않지만 뭐, 이 사람 책을 더 찾아 읽어야지요. 특히 디지털 포트리스는 꼭.
혹자는 이 작가가 유명세를 탄 이유는 문체의 멋이나 예술성이 아니라 순전히 이런 토픽을 다루기 때문 아니냐고 하던데 솔직히 저는 '그게 뭐 어때서?'라는 입장이에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캐릭터성으로 밀어붙이는 게임 다 쿠소게라는 말이나 똑같지뭐-_-; 캐릭터성도 엄밀히 말하면 상품성이고 캐릭터가 강함으로 해서 작품에 빛이 나는 것이거늘)
아무튼 역시 글을 쓰려면 머리에 든 게 있어야 해라는 의견에는 절대적 동감입니다. 시를 쓰려면 감정을 절제하거나 응축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로맨스에는 사람 녹이는 기술이 있어야 하고 등등.
그런 의미에서 댄 브라운은 지적인 면과 스릴러라는 면을 둘다 만족시켜주는 거 같아요. 천사와 악마나 다빈치 코드는 그 지적 재미와 스릴러 추구라는 쾌감 사이에 묻어나는 예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이(예술품에 대한 묘사가 없어도) 자극을 촉진한달까- 뭐 제가 감정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저쪽에 동경을 느끼기도 하지만.

요즘 책 읽을 시간도 기회도 없던 터라 갑자기 읽기 시작해서 4일만에 이 뗀 책이 얼마나 머리속 보충을 해주었는지... ...아 게임할 시간도 없는데ㅠㅠ
특히 베르나르 베르베르랑 다나카 요시키 책을 못읽은게 얼마나 되었는지 사무칠 지경이에요.
창룡전... 그새 몇권이나 더 나왔을까ㅡ_ㅡ;;
2006/07/25 11:46 2006/07/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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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 밤 10시 반에 집에 들어와서 12시 반까지 읽고 잔 책.(...)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눈에서 막 군침이 돌았어요. 정말로.

성우ㅍㅅ관점에서 사진이랑 코멘트가 실려있는 점도 좋았지만, 스태프 코멘트라든가 스케치, 제작과정 이 모든 것을 읽으면서

아아, 이건 이다지도 대단한 사람들이 모여서 이만큼의 노력을, 그리고 그 긴 시간 동안 쌓여온 팬들의 사랑을 쏟아부은 결정체구나,
(물론 성우ㅍㅅ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전 플레이를 했으니)나도 이만큼이나 파판7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절실히 느낀 책이었습니다.

카다쥬에 대해 모리쿠보씨 연기하느라 고생했다는 얘기라든가 목소리를 듣고 디자인했다던가 하는 말엔 왠지 팍 싱크로돼서 눈물이 핑ㅜ_ㅜ 그래요 나도 자캐에 목소리를 못 줘서 안달하다 나중엔 목소리에 맞춰 애가 변화한다 싶을 만큼 했으니까.
은발3인조가 세피의 어떤어떤 부분을 각각 나타내는가에 대해선... 아주 약간 '카다쥬가 요염과 잔인 둘다라고요!'라고 외치고 싶은 부분도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음- 어제도 얘기했지만 사쿠라이상의 세피로스 코멘트에 대해선... ...으음 순수하게만은 들을 수가 없는게 모리모리랑 사쿠라이라서... 이런 걸 깔고 생각하면 안되는데;;;orz (찰싹)
그리고 모리모리상의 코멘트라든가도 그래 당신이 캡이다-_-b라는 느낌에 완전 푹 빠져버려서요; ㅍㅅ이란 점을 빼고라도 대체 이 사람들 아니면 누가 이렇게 딱 맞는 느낌으로 연기해주었을까.

그리고 이 책이 한가지 또 좋았던 점.
DVD를 틀지않고도 세피의 썩소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ㅂ=!!! (맨허)

아무튼 이 책 최고에요!


...아, 책이 아예 늦게 왔으면 포기했을텐데 사인 팜플렛 응모권 응모기한이 아직 살아있어서 괜시리 가슴에 야망의 불이 붙었습니다. ㅠ_ㅠ 미국에서 보낸것따위 될 리가 없잖아라는 심정과 여자가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찔러볼것인가, 라는 뇌 뒤쪽의 속삭임에 대략 안습. 하아;;;
2006/06/16 11:32 2006/06/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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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왠지 은근히 열받아서 추측을 그만둘 수 없는 해리포터 6권 이야기. (추측이라도 안하면 롤링씨한테 져버릴 거 같은 이 묘한 감정은...복수심인가.-_-)

...그러니까...
권마다 죽은 사람들 보면 세드릭도 고인의 리퀘스트(...)에 의해 시신수습이 됐고(그 마당에 수습해 온 해리도 대단하지만-_-;).

6권 내용 스포일러..

2005/08/07 09:32 2005/08/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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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빠져요.

세세히 서술할 힘도 없어요. 이런 건 아무리 미리니름해봐야 소용도 없을 거 같고요.
이렇게 될 거 같다고 짐작은 이미 다 하고 있었지만 설마 짐작한 거 그대로 안면에 직격타를 날려줄 줄은 몰랐네요.

읽는 사람 열받고 기운빠지게 하는 능력 또한 작가가 갖춰야 할 요구사항이라면, 새삼스럽지만 이 사람은 정말로 그거 하나는 제대로 갖고 있네요.

이런 열받는 책 따위 때려치워버리면 그만인데 아직도 그 누군가가 정확히 수습되지 않았다(랄까 인정하기 싫은)는 사실 때문에 7권이 나오면 살 거 같다고 생각하는 자신에게 좌절중.

...만약 7권까지 가서 정말로 저대로 죽은거라고 하면... 누구는 그래도 거두어져서 예를 갖추어서 수습되었는데 다른 누구는 그것조차도 못 받는 거라고 하면...
혹은 더 비참한 방법으로 굴리는 거라면


아무리 작가라고 해도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_=
자신이 만들었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다뤄서는 안돼요.
2005/07/24 14:51 2005/07/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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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해리포터 6권은 일단 주문했습니다.
단지 같이 산 거중에 중고책을, 그것도 아마존 멤버를 통해서 산걸 합쳐서 싸그리 일괄배송을 시켰기 때문에 도착은 상~당히 늦을거라 생각됩니다.

뭐 네타바레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뭐든 즐겁게 보는 저로선 오히려 책 오기전에 아예 네타바레를 미리 읽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으려나 생각중이기도 한데...

...그렇게 각오하고 있는데도 어째 평이 꽤 안 좋네요 6권.
돈아까워!...까지는 좀 오버액션이지만 아무튼 좀 걱정. 우송료까지 돈 들여가면서 굳이 읽으면서 속 썩을 물건을 읽는다는 건 좀 그렇잖아요. 5권을 읽으면서 분노에 떨다가 기어이 책 집어던진 기억이 되살아나는가 하면...

거기다 불의 잔 영화판 캐스팅, 초챙역으로 예정된 중국계 아가씨가 무려 17살이란 걸 듣고는 왠지 팍삭... 어차피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지만 이건 왠지 좀 불안하네요. 저들 눈에는 동양인이 대개 동안이니까 일부러 그런건가;

아무튼 이 포스팅의 제목에 대해서는...
기분전환(이 아니라 더 어두워지는 건가 이 경우는;)으로 학교 문학숙제 겸 해서 에드가 앨런 포 단편을 읽다가,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를 보다가 홱 하고 갑자기 필이 꽂히는 게...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맨날 이런 얘기만 하는 저지만 아무튼 고전에다 대고 BL의 망상얘기가 싫다면 피하세요



결론은 어쨌든...
예전부터 몇번이고 스스로 입증해버리긴 했지만 이미 정상인 레벨이 아닌가봅니다 저는...orz
2005/07/17 13:42 2005/07/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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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질렀냐구요?



귀차니즘에 입각하여 스타워즈 3마저 띵기는 만행을 저지른 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DVD나와라! (지금 개봉중인 거 알지...?)
...다음주에 책 오면 그거부터-ㄱ-;;
2005/07/14 23:10 2005/07/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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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거 엄청난 뒷북이잖아! 라는 건 알고 있지만 분명 올 여름엔가 나올지도 모르는 거였죠 해리포터 6권.
아마존에서 옛날 옛적부터 예약을 받고 있긴 했지만 일부러 예약 안 한 것은, 기껏 5권을 나오자마자 애지중지 모셔와선 읽고 노발대발 크르릉 두번다시 이걸 내가 읽나 보자고 펄펄 뛰었던 그때의 기억 때문.

...고백하건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3권. 제일 좋아하는 인물은 대부님. 해리?-_- 사실 주인공 치고는 자기 입으로 정의를 읊어대는 뻔할뻔자가 아니라서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아웃오브 안중입니다.

5권은 여러 모로 짜증나는 일들 뿐이었지만 물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우리 대부님 블랙씨 이야기. 단순히 저 캐릭터가 취향이어서든, 동인때문에든간에 썰을 풀자면 끝이 없긴 하지만 여하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자기가 짓지도 않은 죄 때문에 감옥에서 십몇년을 썩고 해리한테는 오해받다가 겨우 잘 풀렸나 싶었더니 정작 5권 와선 별 활약도 없이 집에 쿡 박혀있다가 황당스럽게 너무나 아까운 끝을 맞게 하다니 롤링 당신 미쳤지...입니다만.

물론 동인얘길 곁들이자면



하지만 어느 사이트에서였나 대부님이 꼭 죽은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글을 보고, 사와서 이틀 동안 미친 듯이 읽고 미친 듯이 화내면서 던졌던 5권을 다시 읽었습니다.

뭐 이것 또한 상당한 뒷북 같지만


쓰다보니 눈살 찌푸려지는 그 부분을 또 찾아 원문을 읽어버릴 거 같아서 이쯤 해두지만... ...아무튼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그 설에 끌려 버리고 있는 건 사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책이 나오면 피같은 20몇달러를 깨서 서점에 또 달려갈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정말 마지막 카드로 쓰려고 둔 거면 이 페이스로 결국 7권까지 읽어버리는 걸지도.=_=


...우울하다 보니 정말 대단한 뒷북을 적고 있네요.
사실 책도, 그 어떤 매체물도, 사람과의 관계도 기대를 너무 크게 가지면 반드시 실망하게 마련인데.
...특히 그것이 반복되는 기대와 반복되는 실망이라면요.
2005/04/25 16:54 2005/04/25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