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한 팬픽 연재와 이구아나 및 소소한 덕질 이야기.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요 몇년간 화장품 관련 포스팅을 안하긴 했지만 살건 꼬박꼬박 사쓰고 있었다, 단 본업(?)이 아니라 포스팅하기 귀찮아서(...)

그러나 세살배기 아기때부터 아부지 덕분에 스타트렉을 알고 자란 내가 이걸 귀찮다고 넘어가면 트레키 녀자로서의 자아에 흠이 갈 것 같아서-_- 어제 온라인 출시하자마자 바로 립스틱만이라도 질러두는 데 성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To Boldly Go는 이름상으론 좋지만 내가 벌건 카퍼색 안 좋아하는 고로 스킵.
Where No man has gone before와 LLAP는 이름도 좋고 색상도 무난하게 쓰기 좋은 편이라 사길 잘 했다는 생각. 이래놓고 훗 품절될테면 되라지 난 제일 실용적이고 필요한거 샀다! 이랬는데 하루 지나도록 품절이 안되고있네(...) 

사실 프로모션 애니 쪼가리에 세븐 오브 나인이니 오리온 여인네니 디애나 트로이는 넣었으면서 감히 그네들보다 더 여걸이고 리더쉽있고 멋진 언니들인 잣지아와 제인웨이를 안 집어넣다니 마케팅 담당자는 쳐맞아야 합니다...-_-
뭐 그래놓고 나온 게 가짓수나 이름 레퍼런스나 골고루 다양하지 않은 점이 개인적으로 다소 불만이지만 다 나왔다면 지갑이 사망했을 것이므로 다행이라면 다행일까.-_-

----

도착 후 발라보니 LLAP는 저기 사진에 나온 거 같은 피치는 개뿔 아니고 뭔가 애매한 옅은 모카빛 같은 것에 금펄이 들어있는 그런 색이었다. 이건 한국인보단 피부색 짙은 계열이 써야 제대로 빛을 볼 물건. ...내지는 다른 색 바르고 그 위에 덧바르던가... 피치 립스틱 떨어진 김에 이걸 샀는데 어쩌라고-_-

디 에너미 위딘같이 대놓고 금색이었던 거 안사길 정말 잘했다. 아니 뭐 금색 섀도우로 발ㄹ... 클링잇온도 다른 사람 사용사진 보니 영 아니고.

Where no one has gone before는 그냥저냥 로즈 핑크?에 금펄 들어간 건데 이것도 저기 사진보다 채도가 낮다. 그나마 데일리로 무난하게 바르고 다닐 수 있어서 다행이랄까...

케이스에 뭐 디비전별로 빨노파 칠해진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 검정에 스타트렉 로고 띡 찍어놓은 게 다고(뭐 이건 미리 알고 있긴 했지만) 섀도우는 안 사서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썩 성공적인 거라 말하기는...좀 그렇다. 왜 내가 한정판 사는 건 꼭 좀 아닌걸까-_-
2016/08/26 13:18 2016/08/26 13:18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네일
조만간 닥터후 50주년을 기념해 닥덕후인 내가 남들 다 해본 타디스 네일 한번 안해보고 넘어갈 수는 없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그 파란색을 찾기 위해 열심히 뒤져봤는데, 의외로 그에 맞는 색 찾기가 힘들었다. 요새 유행타는 진파랑이나 남색은 채도가 너무 낮거나, 단색인 줄 알고 자세히 보니 미세펄이 들어서 프로스티하거나, 보랏빛이 너무 진하거나 애매하게 teal계열이거나 하더라는 거다. OPI나 차이나글레이즈 예전 색상들 뒤져보면 나올 법도 하겠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다들 크게 안 갖춰놓고, 온라인은 사진 색상을 믿을 수 없고... 봄 신상인 OPI유로 콜렉션인가 뭔가의 파란색도 같은 이유로 무시.

그러던 며칠 전 ULTA에서 아래 색을 발견하고 눈이 번쩍 뜨였다. 어머 이건 사야해. 그야말로 포스터칼라 파란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ULTA 자체 라인 네일폴리쉬인 ULTA Professional. 색상번호는 없고 이름은 Whatever floats your moat. 딱 하나 남아있던 거라 사오긴 했는데 붓털 두 가닥이 삐죽 뻗쳐있고 다른 회사 폴리쉬보다 냄새도 더 안 좋고... 하지만 원하던 색을 찾았으므로 다 용서. 오오 장하다 쨍하디 쨍한 파란색이다!!

세필로 타디스를 그릴까 테이핑을 해서 똑바른 선을 뽑을까 하다 어차피 50주년 에피소드가 당장 오늘내일 방영될 것도 아니고 해서 사놓고 방치중이었던 제시카 18k 골드 탑코트 투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혹시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배경은 셜리네 사육장 안.-_-;;; 저기가 비교적 노랗지 않은 중간색의 조명이 있는지라.;;
polishaholic.com에서 골드리프 탑코트 비교 포스팅을 하신 적이 있는데, 내가 이걸 샀을 때는 그걸 보기 전이었다. OPI는 제일 빨리 품절되었고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는 네임밸류만으로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부르는지라 gg. 헌데 내가 제시카 좋아하긴 하는데 얘는 푹 찍으면 딸려나오는 금딱지 양이 너무 적다. 입자 크기도 대부분 작은 거 같다. 저렇게 될 때까지 탑코트만 한 세네번 바른 거 같...-_- 그래서 저분네 포스팅 보고 다른 회사의 골드 탑코트를 주문해봤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비교를 할 지도...-_-)r

   
2013/02/22 14:41 2013/02/22 14:41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네일
   
사진도 못 찍는 주제에(이사하고 나면 적어도 조명 문제는 해결되기를 바라지만, 글쎄...;;) 이 컬렉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결국 찍고 쓴다.
크롬...은 그렇다치고 프로스티한 질감은 별로 안 즐기는데 이건 프로스티라기엔 살짝 보기좋게 굵은 입자고 어쨌거나 색이 다 예쁘다! 발림성도 질감도 좋다! 나머지 3종도 곧 사올 예정(...)






왼쪽 아이는 구리빛(병에서 보면 그렇고 실제로 바르면 금빛)+보라색/중앙은 로얄 블루/오른쪽은 청록색+금빛 즉 ㄸ파리색 ㅋㅋ(...)





어차피 난 이삼일만에 금방금방 지워버리는터라(그래서 기술이 안 느는건가) 대충 그냥 위에서 가운데 아이+오른쪽 살짝 스펀징해봤다. 바르는 손의 솜씨가 그지같지만 색은 정말이지 예뻐서 미치겠ㅠㅠ 대신 좀 묽다. 최소 2코트는 해야하고 코나드에 찍자니 좀 쉬어하더라.

하나 사서 써봤다가 빡쳐서 무려 갖다버려놓고 나중에 후회중인(...) 에씨 미러 메탈릭 컬렉션과 비교하면- 그냥 편하게 바르고 즐기기엔 차글의 압승. 에씨쪽은... 이번 건 발림성 정말 욕 나오게 나쁘다. 뭉치고 쏠리는 게 장난아니다.-_- 조금 덜 마른 상태에서 땜질하러 2차로 발랐더니 먼저 바른 것까지 뭉치면서 벗겨지기에 쓰레기통 신세(...야 이거 하나에 $8이란 말이다!).

...나중 생각해보니 코나드나 워터마블링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 괜히 버렸다라고 후회중이지만...-_-;;코나드는 이제 막 비기너 키트를 산 터라 잘 사용하지도 못하고 워터마블링 또한 자주 안 하는터라 급히 쫓아가서 다시 사올 의욕이 안 나고 있다.;; 하지만 에씨 쪽 색도 예쁘다. 이쪽은 크롬이 아니고 그냥 단색이지만 다른 사람들 사진찍은거 보면 매트化안하고 그냥 찍으면 광채 때문에 색이 안 보일 정도로 블링블링하더라.-_-

코나드 그림판이랑 기술이 좀 늘면 나중에 관련 사진을 올려볼...지도?;; 아마존에서 코나드 비스무레한 딴 회사제 그림판도 참 많이 팔더라 신난다← (또 얼마나 질러대려고 저래...)
   
2012/08/04 20:31 2012/08/04 20:31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아이고 예쁘기도 하지. 일단 즐겨쓰는 프레쉬 질러놓고(...) 북미시장엔 오일밖에 안들어왔음 그나마도 4종 다가 아냐...

위의 컨셉 그림이나 메이크업 사진 중에선 사실 우메쨔응이 제일 취향이었지만(카몬걸즈때도 그랬지만 왠지 사쿠라의 저 깜찍여시떠는 이미지가 싫-_-;;) 캐릭그림이 아니고 꽃 그림이 되어놓으니 다 예쁘다 다 사고싶...
사실 "꽃으로서" 고르라면 보탄이 그냥 그렇고, 우메와 후지가 가장 좋다만은... 브라이트닝은 자꾸 리뉴얼되고 가격이 쑥쑥 올라가서 님들 쫌...-_- 더군다나 페이스북 사진엔 저 보탄 그림의 A/O가 있는데 왜 정작 사려고 본 사이트에 가니 없냐고요ㄱ- 가격 또 얼마나 올리려고 그래!!! 슈에무라가 US에서 철수한 이래 캐나다 건너 들어오느라고 사이트에서 계산 하고 나서도 발송되고 미국 들어오는 동안에 또 소소하게 국제우편비인지 세금인지 몇푼 더 뜯어먹어서 얄미워 죽겠다. 하-

어쨌든 제일 인기있고 빨리 품절될 거 같은 프레쉬는 샀고, 밸런싱은 솔직히 샘플 오는 거 말고는 안쓰는데다 노란색을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후지가 보라색이었으면 프레쉬 제쳐놓고 먼저 샀겠지만... 왜 노랑이니ㅠ_ㅠ) 올해 말까지는 어쨌든 수량이 있을 테니 A/O(있다면의 얘기지만)랑 브라이트닝도 사부작사부작 사모아야지. (언제 다 쓸건데...)

물론, 이것 말고도 풀 라인업의 다른 상품들은 안 들여오는 북미 시장에 할 말은 무지 많다만 매 시즌마다 가서 잔소리해도 생까-_-서 지겹다.-_-; 나도 참 그냥 아무거나 사다 쓰면 속 편할텐데 써보니 잘 맞아서 사주겠대도 안 팔아주는 인간들한테 이렇게 목을 매다니. 돈에이의 노예까지는 안 갔어라고 좋아할 게 아니라 슈네 노예가 된 거다.-_-; 아 저 BB베이지무스랑 화이트닝 무스 사고싶어...
2012/05/13 12:51 2012/05/13 12:51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네일

어제 잡설에서 Sally Beauty Supply에 가야해 악악!했던 이유였던 이 Finger Paints Special Effect Collection.

딱 까놓고 말하자면 사실 오늘 이날까지 이 브랜드에 관심이 없었다. 샐리 뷰티네 자체브랜드인것 같은데 뭐랄까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좀 크리미한 쉬어들이 많았고 그냥 왠지 삘이 좀 듣보잡 브랜드같았는데... 오늘로서 이 인식은 멋지게 뒤집어졌다. (아니 사실 샐리에서 파는 덜 유명한/살롱용 대용량 브랜드들 보면 스펠링도 그렇고 좀 게토스러운 것들이 간혹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상품 마케팅일지언정 복수형 -s가 들어갈 곳에 -z를 붙인다던가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왜냐면 내가 미치게 좋아하는 플레이크(불규칙 크기 자개반짝? 즉 누바 2010에 있던거 같은 그거) 탑코트를 색깔별로 출시했기 때문. 그러니까 누바 2010때 탑코트가 각도에 따라 오렌지삘레드-녹색으로 반짝였듯이 이쪽은 녹색-파랑 보라-파랑 오렌지삘레드-보라 레인보우울긋불긋반짝 이런 빤따스틱한 조합으로 나온 것. 물론 오렌지-녹색도 이쪽에 있다.

해서 간만에 사진 찍으려고 큐티클정리도 조금 하고(그래봤자 여전히 지저분-_-;;) 신나게 발라 놓고 자 찍자~하고 보니-_-; 밑에 깐 컬러가 어쩐지 바를때부터 묽은 수채화 물감 같은 느낌이더니 내가 이걸 좀 덜 말랐을때 칠했던지 원래 그럴 팔자였던건지 탑코트 칠해놓고 보니 아랫색이 녹아서 뭉개진듯한 모냥이 된 거다.-_-;; 참고로 이 문제의 색은 차글 할로윈 컬렉션에 있던 무펄 어두운 올리브그린 색.-_- 도로시 후?나 루비 슬리퍼같이 굵은 반짝이 들고 바탕색은 묽은 그런 애도 아닌 주제에-_-!!! 커버해줄 글리터 입자가 없으니 쓰리코트는 해야 비침 없이 나올 만큼 묽다.... 그 바로 전에 딴 색 칠하다 찍혀서 한 번 지우기도 했던 터라 또 지우기도 귀찮고, 치아교정 클리어코렉트 새 페어를 끼고있는 중이라 이도 아픈 판국에 아 몰라...-_ 방치중.
나중에 어디 딴데다 검정 깔고 그 위에 칠해서 올리는 게 나을 듯하다. 그런데 이거 샐리 자체브랜드인데다 이번 콜렉션 자체가 오프라인 온리라 이거 보시도 땡긴다고 해도 무사히 구하실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장담 못함.;;

여하간 개인적으로 이런 탑코트를 좋아하는데다, 크래클 계열은 사놓고 아직 개시도 안한 애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그런 맛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딱히 개시하고 싶은 마음도 안 나는 거 있고(왜 산걸까...-_-) 아무튼 뭐랄까 2011년 내내 죽어라 각 메이커마다 저것들을 내더니 이제 드디어 물이 갈리는 거 같아 나름 기쁨. 



* 조야에서도 비슷한 탑코트가 3종 나왔으니 구해보실 수 있는 분들은 그쪽이 빠를 듯.  
2012/01/05 16:43 2012/01/05 16:43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네일

소장품수도 범위도 덕후라 부르기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어쩌다 보니 시즌마다 한두개씩 꼭 스물스물 쟁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아 뭐 이쁘니께...?

에씨는 사실 말랑말랑한 듯, 그러면서도 쨍할 땐 쨍한 그런 느낌의 브랜드로 생각했는데 어째 올해 유행에 안 따라왔다가는 상당한 손해라도 있을 거 같았는지 조금 늦게 반짝이 탑코트들이 나왔다. 그리고 나왔다는 데 대해 나는 참 감사.ㅠㅠ 그리고 늘 그렇지만 발색은 템탈리아나 폴리쉬어홀릭같은 양덕언니들이 더 잘하니까 그쪽으로...끵끵

다섯가지 색 중에 둘, 로즈골드?카퍼골드틱한 A Cut Above와 실버 단색인 Set in Stones는 차이나글레이즈나 기타 브랜드에서 올해 많이 나온 육각형 글리터들과 비슷한 방식의 크고 작은 글리터들이 투명 베이스안에 들어있는 형태고, 나머지 셋 중 Pure Pearlfection은 매우 자잘하고 은은한 화이트 쉬머, Shine of the Times는 누바 2010 108번인가와 거의 같은 멀티컬러 플레이크, As Gold As It Gets는 같은 방식인데 골드 플레이크 온리.

예쁘긴 다 예쁜데, A Cut Above는 차글 아이캔디 콜렉션인가에서 데려온 게 있고(이쪽 육각들은 좀 작지만...) As Gold As It Gets와 Pure Pearlfection을 데려왔다. 내일 가서 골드 하나 더 데려올까 망설이는 중. Shine of the Times는 어쩌고?라고 물으신다면 후후후훗 난 누바 108번 두병 쟁인 여자-_-시크하게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이미 것만 쏙 다 빠지고 없더라.

플레이크계 두 색은 어쨌거나 예쁘고 예쁘고 또 예쁘니 두말할 필요가 없고 퓨어 펄펙션은 오피스에서 티안나게 바르기에도 좋고 오를리의 고쓰에 덧칠하면 아주 끝장나는 Starry Night이 나올 거 같고 같이 나온 다른 색상들에 비해서는 덜 튀지만 활용도는 참 좋다. 아 이것도 한병 더 쟁여...orz

육각이 든 글리터들도 예쁘지만 차글쪽의 좀 작은 글리터들이나 OPI머펫 왕따시 큰 글리터나 입자가 굵고 두꺼워서 지우기 골치아프고, 뭐 플레이크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벅벅 긁어내기까진 안 하지)
누가 날 잡고 뭐가 제일 예쁘냐고 물으면 As Gold As It Gets랑  Shine of the Times라 하겠지만 퓨어 펄펙션이 사실 숨은 승자다. 오피스에서 티안나게 바르기도 좋고 오를리의 고쓰같은 아이 파워업도 좋고 파스텔위에 얹어도 좋고 활용도 좋다. 

...결론은 내일 저거 두가지 한병씩 더 질러올거 같은 예감.;;; F/W 탑코트 유행하기 전부터 레이어링에 빠져있었는데 이런 자주 애용할 물건은 놓치고 울지말고 쟁여둡시다.
2011/12/07 19:40 2011/12/07 19:40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네일

* Dear PolishAholic, I tried to send trackback but was unable to. Sorry...

내년쯤엔 아가를 생각하는 것도 있고 해서 네일 관련은 작작 좀 지르자 이래놓고 결국 머펫 쓸어오기.(...)
아니 발매한지 며칠지났다고 텅텅 비었어 그래 버럭!!!

개발새발 내 사진보단 잘 찍어놓으신 분들이 많으니께 스와치는 링크 돌립니다.-_-;
http://www.thepolishaholic.com/2011/11/opi-holiday-2011-muppets-collection.html 

저중에 사온건 프레쉬 프록 오브 벨 에어, 곤 곤조, 레인보우 커넥션.
근데 솔직히... 좀 미묘한게...
일단 칭찬부터 하자면 레인보우 커넥션은 딱 봐도 데브라 립먼 비슷한 분위기지만 입자는 좀 작은 듯. 이쁘다.
그냥 불투명 흰색이나 검정이나 하여간 뭔가 단색위에 살짝 쓸어만 줘도 블링블링하니 와 연말이다 ㄲㄲ분위기가 나서 좋다. 아니 하다못해 맨손톱에라도 투코트 하면 진짜 제법 이쁘다. ...완전히 덮히게 발라보고 싶은데 지우는 게 무서워서 못하겠...ㅠㅠ

그리고 내가 사온 프록+곤조 두 색과 다른 글리터들 평은...
다시 말하지만 난 저기 언니님처럼 바를 용기가 안난다. 지울 때 지옥일거야 덜덜덜.
그냥 한번두번 바르면 저렇게 안 나오고 저분은 한 서너번 발라줬지 싶다. 게다가 폴리쉬 부분 자체는 투명이라 뭔가 밑에 색을 깔아줘야 할 것만 같아... 
그리고 진짜 진짜 개인적으로는... 프레쉬 프록은 사실 꽤 실망(그러나 남아있는게 어디야-이럼서 닥치고 사왔음.ㅠㅠ) 질감 문제가 아니라... 우리 커밋쨔응은 노란빛 도는 연두색이지 저런 소나무 초록색이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나중에 또 가보고 재입고가 있으면 페페's 퍼플 패션이나 데려올까 싶다. 

게팅 미스 피기도 사올까 했으나 차이나글레이즈의 아이캔디 컬렉션 제품도 데려오면서 비슷한 색감의(입자는 다른) 물건을 데려왔기에 생략. 뭐 지우기 어려운 건 이쪽도 마찬가지.

http://www.thepolishaholic.com/2011/10/china-glaze-eye-candy-collection.html

렛잇스노우는 딱히 확 와닿는 게 없어서 제끼고(틴젤트윙클 고려중)이쪽에서 데려온건  러브 마릴린, 매리 어 밀리어네어, 마테리얼 걸. 마테리얼 걸이 케이티 페리의 틴에이지 드림과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큰 입자 때문에 크래클을 덮었을 때 질감이 어찌될까 모르겠다. 단색으로 발라도 매우 예쁘지만 역시 얘들도 지우기 골아플...ㅇ....orz 그런데 보고 있으면 내가 까마귀인지 이구아나인지 모를 정도다. 이쁘니 어쩌겠...

 
2011/11/18 20:31 2011/11/18 20:31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네일

추수감사절 즉 11월 셋째주쯤!

미국에 살면 이런건 좋다. 애 안 태워도 웬만하면 그냥 슬렁슬렁 가서 사올수 있는거.

커밋쨔응 기다려 내가 널 꼭 데려올게=ㅂ=(너 갖고있는 연두색이 대체 몇갠지나 알고...시꺼 이건 글리터란 말이다!) 글리터중 체크 안한 Excuse Moi!는 매장가서 보고 결정할거고, 아무래 못해도 레인보우 커넥션과 프레쉬 프록 오브 벨 에어, 디바인 스와인은 꼭 데려올 예정.

 


그리고 관련 포스팅을 따로 안 했던 것 같은데, 차이나글레이즈 할로윈 컬렉션 중 985번 It's Alive만 일단 데려왔다. 사실은 야광도 데려오려 했으나 왜인지 저건 암만 뒤져도 없더라... ULTA에서 오링날만큼 미친듯이 잘 팔릴 색은 분명 아닌데. 템탈리아 언니님의 리뷰를 보니 야광은 확실히 되고, 다른색과 레이어링하면 데이와 나이트룩이 달라서 멋지지만 그냥 단독으로 발라놓고 일광중에 보면 어정쩡한 오프-화이트라 좀 별로라니 말이다. 아무튼 잇츠 얼라이브는 요새 유행하는 작은 글리터와 조금 큰 육각? 글리터가 든 딥 올리브그린. 할로윈 아니라도 멋진 색이다. 지난주에 실컷 바르고 즐겼다가 지워버려서 사진은 없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색+글리터 입자인지라 언젠가 사진 올릴지도-

2011/10/20 10:43 2011/10/20 10:43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굳이 vs.를 붙일 이유는 없지만 지금 쓰고 있는 게 이 두가지라서.;;;
늘 그렇듯이 밝고, 뉴트럴하거나 차라리 좀 노란 파데를 찾는 중. 슈에무라 크림파데가 건재했으면 그냥 그걸로 쭉 갔을텐데 왠지 어느 나라 사이트를 가도 없길래 미네랄파데 나오면서 대체당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홀리데이 컬렉션이 영 심드렁한 탓에 그냥 한동안 슈에무라는 관심 밖이 되고 있는 중.

매치마스터 1.5는 역시 좀 너무 핑크기가 돈다 싶어서 1.0과 2.0 샘플을 받아와서 써보았다.
2.0은 차분하게 붉은기를 죽여주는 느낌이지만 좀 너무 누렇다는 느낌.
1.0은 밝고 핑크기 없-다기보단 뉴트럴한 느낌으로 괜찮았다. 사실 맥 파데를 이날까지 제대로 써본적도 없었지만 어 이거 괜찮은지도라는 느낌도 왔다. 그런데... 32불인가면 뒤집어 쓰는데 달려가서 사오지 않은건... 마음에 들어서 되려 내가 필요 이상으로 조심스러워졌나? 어쨌든 뭔가 미묘한거다. 막 발라놨을때는 아 좋다 그런데 은근히 향도 좀 그렇고-(이건 취향이랄까 길들여짐의 문제겠지만) 유수분 균형도 살짝 안 맞는 듯 하지만 아직까지 비가 제법 오는 중이라 그른가- 딱 아니다 싶으면 차라리 쉬운데 마음에 들면서 이러면 곤란 곤란.

그러던 와중에 x베이에 아르마니 5호가 떴길래 질러부렀다-_-; 정가보다 싼 게 좋은 점이기도 하고 나쁜 점이기도 하고... 아니 그것보다 색상이 걱정이었는데 자연스러운 옐로베이스인 듯. 4호였으면 또 붉은기많은 얼굴 본 색과 겹쳐서 목과 색 안 맞았을 뻔했을 듯.
아무튼 발라봤는데 오메 이게 뭔가요 할아버지 어쩜 이런 발림성 좋다야... 아직 좀 습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중이라 좀 지나면 기름광-_-이 도는 거 같고 지속력도 조금 떨어지는 거 같지만 다크닝도 없고 겨울에 진짜 이거 물건으로 잘 쓸 거 같다. 할아버지 사랑해요ㅠㅠ (근데 할아버지네 딴 화장품은 아직 못 쓰겠어요 난 아직 스킬레벨도 낮고 간이 작아서)

뭐 아르마니가 아니었으면 미친척 끌레드뽀로 갔을지도 모르나... 이쪽 파데 가격도 좀 장난 아니긴 하지. 저쪽은 시세이도니까 오클계 바르면 그냥 자연스럽게 바로 잘 나올 거 같지만 아니 이번 파데 삽질의 목적은 안써본 브랜드 써보기였으니까, 결과적으로는 만족 만족.
기억이 나면 겨울중에 중간 사용후기를 쓸지도 모름.
2011/10/14 23:32 2011/10/14 23:32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후우...-_-;
미국에 살아서 좋은 점 중 하나가 이런 거 발매일에 한국의 아는 언니들이나 친구들이나보단 조금 덜 바짝 쎄우지 않아도 된다는 거; 수도권에 살지만 저기 DC 노스웨스트나 크리스탈 시티(...수정동이다 ㅋㅋㅋ)나 타이슨스 코너보다는 좀 늦게 솔드아웃되는 우리동네 만세-_- suburb이 다 그릏지만...
타이슨스코너를 좋아하지만 멀고-_- 귀찮아서 우리동네 macy's에 그냥 없음 말지 뭐 하고 간 나도 좀 깡이긴 하다.;; (결국 나중에 갈까~하다가 웹사이트에서 바로 솔드아웃된거 보고 가슴이 철렁해서 갔으니...하하하;;)

어쨌든 결론은 있길래 데려왔음. 그런데 왜 꼭 내가 가서 뭘 사면 맨날 마지막 하나라고 그러는지.
사실 하이라이터는 매일 꼬박꼬박 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거고, 발색 해보니 확실히 예쁘고...
하는김에 아르마니까진 아니어도(아르마니 뷰티 매장은 후진 우리동네엔 없음...-_-) 템탈리아나 칼라슈가 같은데서 각자 자기 색 얘기하는데 표준이 되는 맥 파운데이션 코드를 알아놓자 하는 김에(맥덕후도 아니고 맥 파데 써본적도 없...;) 테스트를 받았다.
근데... 새로나온거라고 NW NC도 안붙어있는 그냥 매치마스터 1.5를 발라주는 언니야...-_-;;; 
입자가 각 사람마다 자기 피부톤에 매치된다는 둥 하는데 이게... 스틸라 프라이머였나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봤던 거 같은데... 음음;사실 잘 모르겠다. 1.5말고 1했어도 괜찮았을 거 같은데... 어쨌거나 브론저 안 바른 상태에서는 목과 얼굴 매치가 자연스럽게 괜찮았는데 브론저를 도포하고 나니 이게 그건지 그게 이건지... 난 블러셔도 브론저도 아주 약하게 조심조심 한다니까네.-_-
뭐 질감은 괜찮았다. 처음에 콧등이랑 볼에 엄청 바르길래 야 이 언니 아무리 내 피부 모른다지만 불안한데 이랬는데, 조금 지나서 거울을 보니 코 주변은 기름이 나오면서 괜찮게 정착되는 느낌이고, 볼은... 음 좀 많이 칠했더라.-_-;; 파우더도 사실 잘 안하는데 블로팅 파우더였나 쉬어 프레스드 파우더도 괜찮은 느낌이었음. (왠지 쓰면서 아 나 초보같아 이른 느낌이 들지만...; 맥은 색조 단품만 찔끔찔끔 사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초보 맞음;;)



옆에 껴있는 녀석은 컨실러. 이거가 NW 15던가 20이던가...그러고보니 맥 웜쿨코드는 다른 브랜드랑 반대 아니었나요-_-;;
하여간 이 무시무시한 레전드를 자랑하는 오로라 06년 버전이랑 비교하신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06년쪽이 쬠 더 화려하고 이쪽이 더 입자가 곱고 색도 연한 것 같다는데... 난 이걸로 충분히 만족이다.
이제 남은 건 겨울도 오겠다 (크림)파데들 테스트 해보는 거. 뭐 사실 로라 아니면 아르마니로 마음은 정했다만... 맥에 조만간또 갈 일이 있으면 매치마스터 1번이나 다른 파데를 테스트해볼...지도...

참 그런데, 슈에무라 크림파데를 단종시키려는건지 리뉴얼하려는 건지, 처음엔 미국쪽에서 오프라인을 안하니까 라인업이 형편없구만! 이랬는데(아니 지금도 충분히 형편없기는 함) 다른데도 없다.... o_O;;; 신상 미네랄 파데가 어쩌니 하는데 그거 결국 아직 미국에 안들어왔고... 사쿠라 콜렉션을 5월중순부터 팔았으니 오죽해요 뭐.-_-; 아무튼 파데 찾아 삼만리는 계속.
2011/10/02 13:54 2011/10/02 13:54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얼마전에 산 시세이도 키오라 토너가 왠지 좀 따끔한게 알콜이 꽤 많이 들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마법에 걸리는-_-때는 말할 것도 없고 평상시에도 늘 턱주변에 뭐가 끊일 날이 없는데다 색조화장은 그렇다 치고 기초 케어는 좀 안 독한 걸로 바르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요걸 알게 되서 구입했다.


써여스, 세이어스 등등 여러 가지로들 적으시던데 난 이 TH소리 적기가 참 거슥하다.-_-요 소리가 들어가는 것들은 대개 적을 때 안 멋져서(그게 이유냐)

하여간; 이 브랜드는 굉장히 오래됐고 유명한지라 내가 입아프게 말 안해도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 싶다. 사진에 나온 저것은 장미수가 함유된 알콜프리 버전이고 그외에도 라벤더, 레몬, 오이, 무향+알콜함유 등등의 버전이 있다.

여태까지 딥씨워터 미스트 잘 썼지만 그것에조차도 들어있는 메칠파라벤 등등은 당연히 없고 하마멜리스 추출물도 희석한 게 아니라고 하더라.
가격도 착해서 12온스(대략 355ml)에 10불이면 산다.-_- 기간한정으로 잠깐 팔았었던 450ml짜리 슈에무라 레드 쥬브너스 대용량 스킨이 (삐-)만원했었는데(뭐 이것도 일반 사이즈 3병 용량에 가격은 일반 사이즈 2배였으니까 나름 나쁘지 않았다고 애써 스스로 합리화했지만) 이 얼마나 착하디 착한 가격인고 응?ㅠㅠ 토너는 고사하고 이거 스프레이 병에 넣어서 미스트로 막 뿌리고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결정적으로 저건 백화점이나 온라인을 안 거쳐도 집근처에서 살 수 있다. ㅠㅠ)b

아직 첫 병을 다 안 썼지만 솜에 적셔서 트러블 난 자리에 얹고 한참 먹여주면 확실히 뭐 나는 게 좀 덜한 느낌이다. 딥씨워터 미스트 병을 열 수 있으면 거기 채워넣고 다니면서 팍팍 써주고 싶음. 다음번엔 오이나 무향으로 사봐야지^_^

미스트 말이 나와서 말인데, 하필 요걸 사기 얼마전에 호기심으로 에비앙 미스트를 사봤다.

...미네랄 워터고 자시고 따지기 전에 이건 분사력 시망-_-;;; 슈에무라가 미스트 케이스는 참 잘 만들었구나-_-;; 사실 미스트는 죽치고 슈에무라만 썼던지라 픽스플러스나 다른 굵직한 메이커 것들과 비교한다든가 그런건 모르겠는데 이건 뿌리면서 벌써 어 입자가 고르게 안나오네 이랬더니 아니나 달라, 아예 뺨에 커다란 물방울이 앉아있더라.-_-; 그래도 샀으니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얼른 퍽퍽 쓰고 없애자는 주의로 쓰고 있음.

이쪽도 메칠파라벤 같은 건 안 들었지만, 이래저래 안 샀어도 안 아쉬웠을 것 같다.

2011/08/28 22:47 2011/08/28 22:47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그렇다 정말 이유없이 뜬금없이 퍼뜩 생각나서 적는다.-_-;

일단 요 아이;

http://www.sallybeauty.com/Top-Coat/SBS-507100,default,pd.html?cgid=Nail15-02

베이스로도 탑코트로도 사용 가능하며 손톱 미백 및 옐로잉을 방지해준다는 물건이다.
저기 보면 다들 평을 좋게 줬는데, 베이스가 원래 폴리쉬 잘 붙고 옐로잉 되지말라고 바르는거 아녀? 미백은 잘 모르겠다.-_- 얼굴에 바르는 것들도 미백은 긴가민가한데 뭘;

단 이거 하나는 말할 수 있다.
펄땡이 작렬하거나 입자가 커서 지울때 왓더헬 소리가 나오는 폴리쉬/탑코트를 바를땐 요녀석을 베이스로 바르고 그 위에 얹어보는게 어떨꼬 하는 것. 아직 실행은 안해봤지만... 차글이랑 조야 네일들을 이거+폴리쉬+이거의 조합으로 발라봤는데 아 글쎄 필오프 네일 폴리쉬도 아닌 녀석이 쪽쪽 잘만 벗겨지대요...;;;; 단순 chipping이 아니라 열손가락 다 쪼로록 벗겨내고 구석에 얇게 남은 것만 리무버로 살살 지워주고 끝날 정도.;;; 고로 케어가 필요할 때 단독으로 바르던가 일부러 금방 벗겨내고 싶을 때-_- 쓰자는 게 본인 의견.

 

다른 하나는 작년에 일본 갔을때 사온 세피로스 향수. (진짜 뜬금없이 생각났다.)

...향수란 거 묵히지 말고 써야 하는건데 작년 가을에 사와놓고 여즉 개봉을 안했...-_-;;; 아니 근데 왜 다들 여자가 뿌릴 만한 향이 아니라고들 그러는 건가 좀 갸웃. 왜 겐조 향수같은건 옴므 뿌리는 여자도 많잖아요... 어차피 봄여름향은 아닌지라 겨울향수로 쓸 참으로 사온건데. 

뭐 같은 팬걸에 오덕이라도 캐릭터 이름들어가있다고 향수 사는 거 골빈 짓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이해는 된다.(근데 사실 여성팬들이 이런 거 사지, 한국이나 일본은 모르겠지만 여기 미국에서 남자가 캐릭터 향수 뿌리고 다니면 초 극렬 오덕 내지는 메트로나 게이로 볼텐데...) 나도 디자이너 향수 말고 연예인 이름 붙은 향수는 웬 돈독오른 지랄이냐 스런 시선으로 보니까. (아니 진짜 니네들은 돈독올랐다고 해도 될거같아...어차피 팔린 이름 더 팔아보자 이거냐)
어쨌거나 향수 취향의 문제를 논하기 전에, 집에 향초도 자주 켜는데 저 돈을 주고 향수를 사오질 말고 세피 크라 향초 짝으로 사올걸 그랬나봐...orz  50ml라지만 맨날맨날맨날 저것만 뿌릴것도 아닌데(bgm:난 향수가 많은데) 저걸 언제 다 쓸꼬.

아 그리고 부채랑 아이폰케이스는 갔을 때 있었으면 꼭 사왔을텐데.-_- 결론은 일본 다시 갔다오고 싶다 중얼... 츠키지 시장도 못갔고 이케부쿠로도 제대로 못 즐겼단 말이다!!! 가서 마죠마죠랑 아넷사도 쓸어와야 한다-_-!!! 


마지막으로 자랑질-_-;

결혼기념일 선물을 좀 일찍 받았다. 

http://www.qualityoverstock.com/product/S973542/Swarovski-973542-Kris-Bear-Crystal-Pendant.html

시즌이 지났는지 품절이 빨리 됐는지(내가 스와로브스키 매니아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아마 둘 다겠지) 스와로브스키 웹사이트에는 요 목걸이는 이미 안보이고 챰만 있던데, 찾으면 다 나오는 법 어쨌거나 샀다.-_- 왕따시만한 별 붙은 버전은 별이 메인이라 곰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거 같고(언제부터인가 이구아나와 쵸코보 뿐만이 아니라 곰에도 오덕질이 들렸다... 남편탓이다-_-;) 너무 화려한 거 같아서 그냥 곰 하나만 있는 목걸이가 딱 좋았다.
미국 보석상에서 뭘 사면 엔간한 중가 브랜드도 체인이 말이 좋아 백금이지 대따 얇고 허접한 게 (당기면 툭 끊어지게 생겼;) 많은데 얘는 로디움 체인이고 굵기도  안정감 있어서 좋다. 저것 말고 팔다리가 따로따로 움직이게 달린 곰목걸이도 있었으나 부피도 그렇고 묵직하게 보이는게 벌써 크기가 장난 아닐 거 같아(대체 뭐 할때 걸건데;) 얘로... 저기 사진은 뭔가 흐릿하니 별로지만 자잘한 크리스탈이 반짝거려서 참 예쁘다. 곰 자체의 크기도 딱 적당하고.
그래서 결론은 곰돌이한테 결혼 3주년 크리스탈 선물로 크리스탈 곰돌이 목걸이를 받았...아니 이건 뭐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냐 안깐 콩깍지냐를 논하는 거 같잖아...;;;


2011/07/23 22:46 2011/07/23 22:46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그리하여 아래 글쓴지 하루? 당일?만에 후닥 가서 데려온; 트루블러드 팔레트.
온라인 판매가 먼저 시작되고 이제서야 매장에 갖다놨는지 세포라 직원이 이제 막 갖다놓은거 가져가시넹?이랬더랬다.




케이스 자체는 꽤 퇴폐랄까 뱀프스럽다. 저 가죽은 뚜껑에만 대어진 거고 사실은 다 종이상자래요-.- 그치만 꽤 튼튼하게는 생겼음.


조오기 오픈 애프터 다크라고 적힌 부분의 끈을 당기면 요렁게 아이 프라이머, 아이라이너 그리고 마스카라가 나온다.
마스카라는 워터프루프는 아닌 것 같고 볼륨업 타입. 렝쓰닝만 죽어라 쓰는 나로서는 뭐 아 끼어왔니...싶지만, 미니사이즈라 그런가 원래 그런가 솔이 아주 뚱뚱하지도 않아서 바르긴 괜찮을 거 같다. 작으니까 파우치에 데리고 다니면서 급할 때 쓰기는 괜찮겠지. 아이라이너는 무펄 까만색.


사용전_속살의_위엄.jpg
이름적인 필름지는 거추장스러워서 빼버렸다.-_+ 
둘째줄 오른쪽 끝부분 녀석이 검으면서 푸른 펄이 가득 들어서 멋지다.; 넷째줄 오른쪽 끝은 비슷한데 잔잔한 은펄이 들어있고 그 옆의 쨍한 실버는 텁텁하리만큼 발색이 바른 곧이곧대로 잘 나온다.;; 맨 아랫쪽 가운데 녀석은 매트한 블랙. 맨 아랫줄 끝의 붉은색은 엄청 붉어 보이지만 사실은 자주색에 가까움.
나머지는 데일리로 쓰기에 무난무난한 색들. 


요렇게 바르라고 설명서도 들어있으나... 내 눈엔 저렇게 발랐다간 대략 무서운 일이 날듯도-_+;;;

http://www.beautyandfashiontech.com/2011/06/tarte-true-blood-glamour-me-swatches.html
 
섀도우 발색은 찍어도 찍어도 맘에 들게 안 나와서 버럭! 이러다 그냥 링크로 갖다 붙임다.-_-;; ↑ 이분도 색감이 전부 다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넷상에서 뒤져 본 것 중엔 제일 괜찮게 나오셨더라.

착장하고 오래 바깥에 나가보고 뭐 이런 게 아니라 가루날림이나 지속력은 아직 뭐라 말 못하겠는데 색들은 참 예쁘고, 파라벤 없고 이런 게 꽤 마음에 든다. 미국 살면서도 사실 안써본 브랜드가 참 많은데 앞으로 이 타르테는 좀 관심있게 볼지도-



*** 추가

이 팔레트 삼일 써본 감상은... 독한 색도 하나도 안 독하다.-_-;;가 되겠다. (은색은 정직하게 완전 불투명 갈치펄 작렬같지만...)

방안에서 메컵 하고 거울보면 어머 좀 찐한가? 이런데 밖에 나가서 보면 얌전얌전까진 아니더라도 데일리에 아무 문제없는 색상들.;;; 심지어 저 맨아랫줄 자주빛조차도... 웹에 도는 발색샷들이 아마 다들 세게 문질러서 나왔지 싶지만;;
가루날림은 살짝 있는 것 같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고(내가 가진 맥 타탄체크 섀도우 팔레트가 더 날리면 더 날렸다-_-;), 펄감 꽤 괜찮고, 발색 괜찮고... 한국에선 타르테 얘기하는 사람 전혀 못봤지만-_-;; 이 참에 미국갈 일 있는 사람이나 좀 튀는 박스에 담긴;; 쓸만한 팔레트를 원한다면 구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용.
2011/07/11 08:30 2011/07/11 08:30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http://tartecosmetics.com/tarte-item-tarte-for-True-Blood-limited-edition-palette

이거 보기는 책으로 다 뗐고, 
뱀파이어(특히 양키들이 잘 써먹는 섹-_-스 만장한)물은 별로 안 즐겨보는데 타겟 연령대 자체가 좀 높은 덕에 트와일라잇 시리즈처럼 손발이 오그라들지는 않았다.(랄까 미안한데 내용은 둘째치고 그 남주인공 포스터 같은 거 보면 진짜 너무 허연데다 금색 눈은 애니메에나 나와야 이쁘지라는 느낌에 좀 괴리감이 느껴져서...;;; 웨어울프 총각은 넌 뭐 듣보잡 스패니쉬냐? 싶어서 또 안 땡기고) *본인은 인종차별을 대놓고 외치진 않으나 안 좋아하는 인종은 뭐 쩔수없...

하여간 HBO판은 방영 초기엔 꼬박꼬박 챙겨 봤는데 뭐 누가 HBO 아니랄까봐 ㄸ을 원문에 충실하다 못해 그냥 아주 억씨게 많이 치더라-_-는 것과 개인적으로 에릭과 팸이 좀 미스캐스트라는 느낌에(팸을 웬 듣보잡 슬럿으로 만들었대냐... 그리고 저 20%슬릭함이 부족하고 20%느끼함이 더 많은 에릭과 4권인가 5권에서 **하는 걸 실사로 본다면 별로 입맛이 안 당겨ㅠㅠ 내 눈이 너무 높은거냐 그런거냐 안나 파퀸은 좋은데!!!) 그냥 심드렁하게 보는 둥 마는 둥 넘겼더랬다. 아니 뭐 아직도 온고잉중이긴 하지만...

하여간 그래서 요 팔레트가 나온 지도 한 일주일은 넘은거 같은데 살까 말까 궁리중... 독한 색만 들어있는 게 아니고(아니 난 독한 색들을 너무 안 키워서 좀 필요해!!!) 베이스로도 그냥 데일리로도 쓰기 좋은 예쁜 색이 고루고루 많은 거 같아서 고민중.

타르테는 저 굵다란 치크 스테인 시리즈로 여기서야 평 괜찮고 많이들 쓰는 브랜드긴 한데 여태까지 써보진 않았지만 파라벤 없네 뭐 이래저래 원료에 신경쓰네 저쩌네 하는 것도 궁금했고... (그러나 그 치크를 사기엔 난 간이 작고)

결론은 삘꽂힌 김에 품절되기 전에 얼른 사러 가야 하는데-_-; 언제 가나. 
2011/07/09 16:48 2011/07/09 16:48
Posted
Filed under 뷰티 관련

얼굴(과 모공지성피부와 알통종아리ㅠㅠ)은 아부지를 빼박아놓고는 머리색만 엄마를 닮은 내 머리색은 짙은 고동색이다. 
남동생은 진짜 시커먼 검은머리니 희한하지;;;
...라지만 뭐, 백인들 같으면 같은 부모사이에 난 형제라도 부, 모가 각각 어떤 계통 핏줄이냐에 따라 완전 달라지니.;; 남편 형은 카퍼빛이 도는 밝은 갈색머리에 자연 선탠도 되는 피부인데 남편은 좀 어두운 금발머리에 햇빛에 안타고 뻘겋게 껍질 벗겨지는 그야말로 하얗고 핑크기 도는 피부이니 말이다. 

어쨌든 그래서.-_-;
백인애들은 다들 그릏게 백설공주를 동경하는 건가 남편이 옛날 사귈 적부터 검은색 염색 좀 하지...?이러는 걸 흥 난 내 갈색머리가 좋아염 하고 무시했었다. 아니 백설공주고 뭣이고 가죽이 노란걸 머리만 시커멓다고 해결이 돼...?;;

그러던 참 파더스 데이 선물 산다고 백화점에 갔다가 마침 러쉬 앞을 지나가게 되어서 이것저것 고르다가 헤나를 사오게 됐다. 
꼭 헤나를 사려고 해서 산 건 아니고, 숱도 굵은데 등까지 오는 머리채를 감당하려면 저 블록 정도의 양은 되어야 할 거 같아서.;; 
색상은 물론 카카 느와.-_-
http://www.lushusa.com/shop/products/hair/henna-hair-dyes/caca-noir-mama

여름에 시커먼 머리하면 더워 보일 것 같기도 했으나 개인적으로 빨간 코팅이니 빨간 염색하는 거 안좋아하고, 다른 갈색 두 가지는 그냥 관심이 없었음. (그리고 검은머리 하면 얼굴 좀 하얘 보일까?싶기도 했다.ㅠㅠ)

두 블럭을 사서 1과 1/4를 썼는데, 하고 나서 보니 사실 1.5정도나 그 이상 했어야지 싶다. 밝은 갈색머리가 아니라 심하게 티는 안 나지만, 집에서 대충 쳐발쳐발했더니 머리채 속에 헤나가 잘 안 발린 부분은 살짝 표가 나더라는.
단지 이넘의 머리채가 헤나 반죽까지 얹으니 무지 무거워져서 목이 삐뚤어지는 줄 알았.;;

펌이니 염색 별로 안하는데다 숱도 굵은터라 결과가 어떨까나 했는데 생각외로 처음 해본것 치고는 결과가 괜찮았다. 뭐 인디고가 들어있어서 살짝 블루기가 돈다고는 했는데 우리나라 염색약 포장곽에 있는 블루블랙이 아니고 빛에 닿은 광택이 정말 아주 정말 미미하게 청회색빛이 도는 정도. 뭐 살롱에서 제대로 하면 여섯 시간을 앉혀놓는다는데 집에서 데굴데굴 몸부림치다 네시간만에 씻어낸 거 치곤 확실히 블랙으로 나왔으니 괜찮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카카오 버터니 뭐니 들어있어서 확실히 머리결이 부들부들해지고 전체적으로 건강한 느낌인 것도 좋다. 러쉬 USA는 마스크팩을 우편으로 안 보내 줘서 사러 가기가 귀찮은 거 빼곤 역시 러쉬 좋아염vv 

단 이걸 하는 날은 작정하고 욕실(이랄까 욕조)청소를 제대로 하는 날도 되겠다.-_- 보통 아무 집에나 있는 아크릴제 욕조면 헹궈내면서 좀 가루가 들러붙더라는. 어쨌든 바르는 요령이 없어서 잘 안 발린 걸 커버할 겸 몇 주 뒤에 다시 전체적으로 발라줄까 중. 어디까지 까매지나 보자-ㅅ-;; 
2011/06/19 10:19 2011/06/19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