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한 팬픽 연재와 이구아나 및 소소한 덕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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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서 안 올릴 수가 없었다...;;;

좀 많이 길어서 갤러리 처리. 
2014/10/11 12:38 2014/10/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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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리려고 마음먹었던 브린욜프 예찬론을 사정상 바로 올릴 수가 없게 되었다.


컴퓨터 사양은 물론 권장사양보다 훨씬 위인데도 CTD가 자주 나서 콱 갈아엎고 집안 어디에 굴러다니던(...) SSD에 인스톨하고 최적화 빡세게 했더니 아이고 CTD가 하루에 한번 날까말까한 초 쾌적한 환경...쓰던 하드는 SSD도 아니었고 쓰는 파트 중 좀 오래된 거였던지라. 그 겸 전에 찍어둔 스샷들이 부실한 겸 새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처음 스카이림 샀을때 사실 ps3용으로 샀다가 브린 및 델빈과 결혼을 못한다고 한거에 빡쳐서 세일기간도 놓친 주제에 스팀에서 레전더리 에디션을 질렀다는 것. 어 그러니까 거의 이 사람 때문에 몇 번이나 새로 시작했다고요...미쳤니 응 미쳤어-_-


마음같아선 바로 도둑길드로 달려가고 싶지만 가능하면 메인퀘스트 끝날때까지 아니면 최소한 메인퀘스트 에스번 나올때까지는 안 보려고 참으면서 오늘도 필드를 스닉으로 기어다니는 우리 도바킨.


그런데 아무래도 그걸 다시 올리기 전까지 참을 수가 없어서 결론은 몇마디라도 할래ㅠㅠ (뭐하는 짓인지…;;;)


여태까지 내가 좋아하는 캐릭들을 고르라면 남녀불문하고 푸른 눈이나 녹색 눈에 머리는 밝은 금발이나 아예 검은 색 정도로 나뉘었는데 사실 그런거 다 필요없고...는 않지만 액센트에 꽂히면 그걸로 끗(...) 


일본계 게임이라면야 당연 일본 성우가 하니까 그걸 못느끼지만 내가 좋아하는 실제 배우라던가 서양쪽 캐릭들…

다 브리튼 아님 스캇계열이잖아orz 아무리 잘생기고 몸매좋아도 그냥 미국배우따위 내눈에 들어온적 없음(...) 남편아 너 스캇-아이리쉬계 후손이라면서 왜 액센트를 안하니 응???


사실 액센트의 진함만 가지고선 델빈쪽이 더 취향이지만 

내 머리속에서는 브린욜프가 하는 주요 대사들이 처음부터 도바킨을 마음에 두고있는 것같은 전개로 들려서...덤으로 어떤 모드덕에 결정타... 머리는 팬픽쓰라고 노래를 부르고 손은 앙대 차마 회사에서 그럴순 없어    회사에서 블로깅하는 건 잘하는 짓이고?


이제와선 이 남자때문에 내가 왜 이 게임을 좀더 빨리 시작하지 않은걸까 후회중일 지경이다-_-
2014/09/29 09:01 2014/09/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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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드로 돌렸던 K캐서린에 비해 노멀이었다가 하드로 뛰었다가(내가 미쳤지-_-) 고생끝에 본 C캬사링짜응 엔딩들.
아 진짜 레알 뿜었다...-_-; 아니 재밌기는 재밌었다.
단지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그냥 보면서 피식...예전같으면 환호했을 도피라든가 이런 류의 엔딩은 역시 환상인거라요. 애인은 있을때 잘, 그리고 꽉 잡아서 순탄하게 사는게 제일이라요...
클링온도 제 마누라들한테는 못이기는거 몰라?ㅋㅋㅋ

그니까 C쪽 엔딩의 결론은 결국 젊고 이쁜(덤으로 석규)여자를 낚자 어예~잖아!!!



2011/11/04 14:15 2011/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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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서 아래 언급합 자유 노멀엔딩, 그리고 C캐서린 배드엔딩, K캐서린 노멀엔딩 K캐서린 트루엔딩까지 봤음.

저같은 뒷북 플레이어가 또 있을까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하 가립니다

더보기


처음엔 일판 성우진에 맞춰서 영판 성우진을 짰나 싶었는데, 일판 성우진 이름들을 보니 아주 비슷하게 매칭하진 않은거 같기도.. 들으면서 오그라들지 않아서 좋았다는 얘기를 했는데 진짜로 잘 했다. 보통 미국으로 건너와서 더빙된 애니를 보면 대략 오그라들어서 죽을 거 같은 증상이 나와서 안 보는 편인즉슨 깽깽거리는 여자애 목소리 일본성우쪽도 듣기 싫은데 이게 영어로 깽깽이가 되면 확 내가 2-3보스가 돼서 포크로 퐉 찔러주고 싶거든. 이쪽은 성인 대상이라 그런가 상당히 현실적인 느낌이다. ...별도의 얘기지만 일판 텍스트 보니 욕하는 게 좀 웃겼다. 아암 서양애들인데 fu*ck이니 shi&t하는 거랑 쿠소 칙쇼 하는거랑은 아무래도 국물맛이 다르지. 로컬라이징을 너무 잘한건지 아니면 내가 양물이 너무 든건지 참...;;; 

또 언급을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는게 음악.
음악들이 클래식 음악 어레인지한게 정말 무지 좋았다. 아니 이분들 내 CD장을 뒤지러 다녀가셨나 어째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넣었대?
단지 옛날옛날 모 클래식음악 리듬게임-_-에서 전람회의 그림 no.9 바바야가의 오두막집과 아를르의 여인 파랑돌에 무지무지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그런가 보스 스테이지마다 바바야가가 흐를 때 아이고o>-<한건 나뿐인가... 두 곡 다 좋아하는데...ㅠㅠ 그치만 뭐 싫어하는 곡 들으면서 골아픈 퍼즐 깨느니 좋아하는 거 들으면서 했으니 그저 좋았을 따름.
쇼팽의 혁명도 무지 좋고  드보락의 신세계 교향곡도 그렇고 스탭롤 다 나오고 나서 기쁨의 찬가 나올 땐 헉 진짜 이사람들 뭐 좀 아는데 ㅋㅋㅋ이러면서 데굴데굴 굴렀음. 다른 게임들도 좀 이래줬음 좋겠다(...) 

그래픽도 매우 만족했고, 정말 나같이 뭘 리뷰해도 어딘가에서 꼬투리잡는 사람도 불평할 데가 없었다. 아, 뭐 정 잡자면 결국 이지모드는 골드모드 안따도 다 자력으로 클리어가 되던데 난이도 올리고 나서 그리고 바벨 하다가 몇 번 크아아악 한거정도?(...)

이제 남은 엔딩들 보러 슥-_-)> 
2011/09/01 15:22 2011/09/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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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없음.

현실적인 방침으로 달려서 일단 자유 노멀엔딩부터 봤다.

...C캐서린이나 K캐서린 양쪽 다 나름 배드엔딩이 있을테지만 사실 이게 제일 찌질한 엔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자유엔딩 트루가 얼마나 좋은가 함 두고보겠어-_-

그리고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몇몇 인물들에 대해서도 진짜 뿜었다. 그러니 엔딩이 쩐다는 말이 나올법하구먼;

다음은 K노멀 K트루 보고 반대쪽방침으로 갈 예정.
2011/08/31 12:44 2011/08/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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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을 든 아기가 나왔습니다 죽지 마세요 ^_^ <<


 ....ㅠㅠ니가 해봐 니가... 전기톱보다 회전칼날 좀 못 없애나.;;

보스도 그렇고 길이가 제법 길어지는데 멀티엔딩을 보려면 상상도 안될 마지막판을 몇 번을 깨라는거야...orz
 
2011/08/30 08:04 2011/08/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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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8금 등급인가는 잘 모르겠는데(그걸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_-) 어쨌든 미국판은 M판정 게임인지라 이쪽으로.

진작부터 입질이 오던 게임이었는데 이래저래 게으름과 신상 문제가 겹쳐서 나온지 거 한달도 더 지난 오늘 사왔음.-_-;
오그라드는 더빙을 했으면 어쩌지? 언어 선택 기능은 없을거 같고 목소리 끌 수 있나?이랬는데... 일단 오그라들지 않아서 다행.^^;;
일어판은 전혀 본 바 없지만, 최대한 일본판 목소리 톤에 맞추려고 노력한 듯 싶다. 아마도.;;

네타 뿜기 전에 적당히 입을 다물어야겠는데, 대충 놓고 보면 나이도 젊지 않고, 여친은 있는데 결혼하자니 여친이 싫은 것도 아니면서 결정을 못하겠는 사내가 말려드는 이야기라고 하면 되겠다.
뭐 우리 남편은 저기 나오는 남자들같지 않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들이 저러는 거 뭐 우리 하루이틀 알았수. 보통 때같으면 바람피고 지지고 볶는 내용이 들어있는 건 질색을 하고 안 보는 편인데 왠지 이건 입질이 왔다. 내가 저런 남자들하고 시달린 건 아니라지만 기혼자라서 그런가... 
주어지는 선택지의 대답에 따라 선악의 정도가 갈리는 게 있지만 내용상 바람피게 되는 경위 자체를 피할 수는 없는데, 죽고 사는 문제는 퍼즐에 관련된 거니까 마구 바람을 피우고 튀는 대답을 한다고 죽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럼 꽤 비열한 늠이 될수도 있는건가 이거...;; 

솔직히 계산하고 나올 때만 해도 점원이 이거 쉽게 봤다가 어려웠다는 둥 하는 말을 귓등으로 흘려듣고 노멀모드로 시작을 할까 이지로 시작을 할까 고민하다 그냥 1주차니까 이지로 해보자 하고 갔는데...

이...

이...

이...







이게 뭐야 이거의 어디가 이지라는거야 응?ㅠㅠㅠㅠㅠㅠ

3-2까진 어 뭐 쉽네 노멀로 할걸 괜히 이지로 왔구나 룰루랄라 이러면서 잘 풀다가 3-3 궁뎅이 보스전에서 죽어나고 있음.-_- 이건 뭐 동영상 공략을 봐도 님하 내가 저걸 어떻게 따라하라구요 응?ㅠㅠ 이건 퍼즐이 아니고 암기게임이잖아...orz

그런데 후반에는 랜덤 블록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뿜었... 암기도 아니잖아 이건 운의 게임이냐!

어쨌거나 그래픽도 매우 깔끔하고, 위에서 말했듯이 더빙도 나쁘지 않고 적당히 고어(이쪽은 스토리상 '적당히'라는 말이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하고 적당히 기괴(양들 참...-_- 빤스바람 참...)한 점이 마음에 든다.

뭐 하다 보면 되겠지라는 정신으로-_-;; 하고 있으니 진전이 있으면 언젠가 또 포스팅을 할지도.;;; 3-3 동작 외우러-_-갑니다.
2011/08/28 22:05 2011/08/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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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아니 반년만인가? 마지막 갱신일이 언제인지도 생각안나는 판에 돌아와서 한다는 짓이 에로게 감상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네요...;;; 뭐 원래 해본 에로게도 몇개 없긴하지만 절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잘 만든 게임도 어딘가 꼬집고 넘어가고야 마는 성격상 꼭 몇마디 해야 직성이 풀릴 거 같아서 적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알 거 다 아는 타이틀 딸 나이도 이제 별로 멀지 않아서인가 아니면 그냥 결혼하고 아줌마의 길에 가까워지면서 막가파가 되는 중인가... 아무튼 이런저런 계기로 플레이해봤는데

18금 컨텐츠

2009/10/07 13:46 2009/10/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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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벼르다가 못하고 있었던 사야의 노래를 클리어했습니다. ...라곤 해도 스킵 별로 안하고도 한 3시간이면 돌파지만;;;

우선 고어물이네 뭐네 비위약한 사람은 절~~~대 하지 말라네 하는 말을 망막에 못이 박이도록 보고 한 거라서 조금 걱정도 들었지만 결론적으로 저의 감상은, 이게 뭐 어때서...-_- (주: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 모드로 흐림처리 전혀 없이 진행)

머리 속에서 "이건 어디까지나 CG이자 설정에 불과해"라고 자신도 모르게 자가최면이라도 걸렸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정말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후미노리의 환각으로 보이는 인물/사물들, 별로 안 무섭던걸요... 그나마 조금 무서웠던 거 한 컷 고르라면 코우지가 후미노리집 냉장고에서 본 삐-정도.

내용은 좋았습니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 깊이 연관되었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사전지식 전~혀 없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아 대단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애라고 많이 말은 나오긴 했는데 뭐 별로 부정하고 싶은 기분은 아니지만 그러기엔 엣찌가 좀 많았고...랄까 저는 빈유는 별로-_- 그래서 아리스 소프트 여자캐릭들(에스카*레이아라든가;;)이 좋은 걸지도. 아니 말이 빗나갔다 어쨌든;; 진엔딩이라 불러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야와 끝까지 가는 그 엔딩에서 감동. 코우지가 살아남는 엔딩은 오싹 그렇지만 순애라는 그건 가장 강했던 거 같고 초반에 볼 수 있었던 엔딩도 좀 시큰...

사실 진짜 멋졌던 건 음악. 테마곡인 사야의 노래와 유리구두는 진작부터 알고 있던 곡이라 뭐 두말할필요도 없었고 전 그 물컹주르륵한 CG보단 오히려 BGM에서 전율을 느꼈던 터라. ...라멘토 예고편이랑 괜히 오버랩되는 부분도 약간 느껴졌지만 그건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성우! 후미노리는 저의 3M신 중의 한명이고(아니 뭐 이렇게나 들으면 뻔히 아는 목소리에 가명을...-_- 그것도 뻔한 가명!!) 코우지역도 제가 좋아하는 분이고 료코선생님은 에- 사이가 *츠키님?! 멋졌어요 언니=ㅂ=!!

니트로에 대한 충성심(...)도 있고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한 게임이긴 한데 역시 저한테나 별 문제 없었지, 역시 다른 분들에게는 주의를 드려야겠지요...;;; 생각해보니 효과음이라든가도. 하하하;
써놓고 보니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2006/10/08 11:38 2006/10/08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