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한 팬픽 연재와 이구아나 및 소소한 덕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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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 아츠메 비슷한 거지만 고양이가 아니고 겍코라는 거.
나온 지 이제 며칠밖에 안 되어서인가 종류도 레게밖에 없고, 밥이나 장난감을 사줄 수도 없다(!) 덤으로 iOS만.-_-
밥인 밀웜은 게임 껐다 켜거나 그냥 빈그릇 클릭하면 리필. 이거 밀웜만 하지말고 메뚜기, 귀뚜라미, 두비아 등등으로 다양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어쨌든 귀엽긔...

2016/07/11 08:29 2016/07/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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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게임 너무 많이 하고 산다 싶은데 이 게임 덕에 이제 빠져나올 수 없을 거 같아...-_-

지금까지 잡은/진화한 수는 44~45정도.


제일 골아픈 건 역시 잉어킹.-_- 진화하는데 캔디가 400들어간다니 무슨 짓이야!!!!


보너스: 거하게 고기굽고 있는데 나타났... 언니 여기 새고기 추가요


2016/07/11 08:26 2016/07/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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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웨스트 감상은 아래에 적고 일단 지름얘기부터.

몇달전인가 아샤의 아틀리에를 사느냐 마느냐 징징거렸던 기억이 나는데... 미국 정발판(텍스트는 번역이지만 일본어 음성지원이 있어서 일단 거부감은 덜하다)을 기다리자니 너무 길고 x스아x아같은데서 사자니 왠지 괘씸-_-해서 딩굴딩굴하다가 이넘의 이x이에서 어떤 분이 아이템 설명부터 완전 한국어 팍팍 박아놓으신 아이템을 발견. 게다가 운송료까지 해도 예xx시x나 플x이x시아보다 싸다... 이건 나보고 지르라는 계시가 틀림없어 그런거야...하고 뚝딱 질렀다.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로로나도 있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틀리에 시리즈는 결국 거의 다 소장하게 되었으니 질긴 인연이구먼-_-

그러고보니 비슷한 인연인 룬팩/목장시리즈는...
얼마전에 룬팩토리 4가 나왔네(물론 일본. 미국엔 한 내후년에 들어오려나)→룬4는 3DS. 시아트리듬도 살까말까하다 아직 안 샀고 결국 귀찮아도 3DS를 언젠가는 사야한다→3DS는 건방지게 지역제한이 있냐-_- 솔직히 ds 게임들은 역재 시리즈 빼고는 엔간해선 미국 정발 샀기 때문에 괜히 일판 질렀다가 나중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 같다. 결국 이건 미국판으로 가야하나...-_- 아니 그러게 왜 포터블 게임기에 지역제한을 걸어서 사람 고민시키냐구요. ds게임들에 음성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덤으로 연애시뮬을 거의 접은 것도 있고 이름 딱 봐서 누군지 모르겠는 신인성우들은 별 관심이 없다) 안그랬으면 일판이라는 이유로 미쳤다고 ps게임도 아닌 ds게임을 사기 위해 수십불 웃돈얹어서 쇼핑하란 말이냐!!!

헉 헉-_- 자꾸 얘기가 길게길게 흘러가는데 그래서 3DS는 아직 안샀지만 어차피 크리스마스쯤엔 사지 않을까...
그러고보니 예전에 주인공이 룬팩2의 카일보다도 더 어려보이는 꼬맹이라고, 애가 결혼해서 애를 낳냐?라고 씹었던 룬팩3도 미국 정발되긴 했는데 정작 중고 있으면 싸게 사볼까 하고 보니 아무도 안 판다. 이건 뭐...;;; 씹었다고 하지말라는 거냐 뭐냐.;; 한번 찍어내고서는 다 팔면 땡치는 주의인가?;; 어쨌거나 3은 그렇다치고 4는 드디어! 룬팩 오션즈처럼 주인공의 남녀선택이 가능하니 이건 사야겠다. 언제 미국에 나올지 의문이지만(...)




하여간에 얘기를 돌려서 케이스 웨스트~사라진 파일~의 플레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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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엑박과 몇몇 게임을 처분하면서 가게에서 현금으로 안 주고 상품권 받아가거나 물건으로 바꿔가라길래 가져온 게 캐서린 ps3판(하드모드를 못깨고 엑박판을 팔아버린게 왠지 분해서;), 로로나의 아틀리에(그러나 가져오기만 했지 손도 대지 않았다-_-;) 그리고 이거.

처음 감상은 오 이거 일본게임이 아니네? 예전에 wii판을 어디서 얼핏 봐서 관심은 있었는데 그때 안 샀던 터라 이제라도 해보게 되어서 다행이군,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

어... 이거 왜 이래...

증거 찾기라고 쓰고 숨은그림찾기+매칭놀이가 나름 신선?해서 좋게 봐주고 싶지만 솔직히 이거 wii판으로 안사길 잘했다. 일일이 그림찾아서 꾹 누르는거 얼마나 짜증이 났을까 덜덜덜;;; 대충 찍거나 헛클릭하면 타임 페널티까지 있는데.-_-;;
단순히 숨은그림찾기만이 아니고 머리도 쓰긴 써야하는게-어느 판인가 lice를 찾으라고 해서 엉? 이(곤충)말이냐??? 그렇게 작은 걸 어떻게 찾아!!! 이랬는데 알고보니 police라고 적힌 사인에서 lice부분을 클릭하면 되는 거였더라.-_-;;; 그래 결과적으로 lice는 lice가 맞기는 했지.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뭐 결국 발상의 전환이라는 거지만.

그나저나 저걸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100% 좋게 봐줄 수가 없었다. 왜 여러 곳을 다니면서 수십 개의 그림을 찾아냈는데 그 중에서 뭘 근거로 용의자 체포의 단서물을 세 개 뽑아내느냐 대체 그 근거가 뭐야, 도 있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스토리가 왜 이러십니까...;;;

쌩얼로는 별로 등장도 없었던 최종보스가 누군지도 뻔히 보였고(적어도 내 눈에는) 중간에 잠깐 조언해준 사람은 집에 방화를 당하고선 행방불명된채로 게임 끝날 때까지 생사불명, 덕분에 중요한 부분 설명은 최종보스가 나불나불, 케이트와 모 경찰씨의 연애 노선 없음. 또 다른 경찰씨는 그보다 더 비중 없음. 오랜 친구라고 나오는 아가씨 하나는 한 두번 등장하고 끝? 아니 뭐 이런 게임에서 연애노선이니 나카마 타령(아, 일본게임이 아니니 이건 다행이군) 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 게임 해본 사람이면 아마 알겠지만 뭐의 후손이라느니 하면서 잔뜩 깔아놓고 덜렁 끝나버리면 어쩌라고요. 이 스토리에 달리 따라오는 후속작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케이스 웨스트와 벨벳 열쇠라는 게임이 PC용으로 있긴 한데 리뷰들이 엄청 까대는데다 각종 사이트에서 다운로드용으로 3불인가에 팔고 있는 걸 보면 뭐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것 같다. 랄까 혐오할 만큼 밉지도 않은데 그 스토리 다 풀어냈나 알아보려고 그 벨벳 뭐시기에다 내 시간과 돈(뭐 사라진 파일도 중고로 3불인가에 가져왔지만)을 투자할 만큼의 애정이 들지 않는다.;;;


뭐 결론은, 아샤의 아틀리에를 그나마 심하게 오버하지 않은 가격으로 사서 다행이었다는 거 정도? 사실 메루루의 아틀리에도 이베이에서 한국 사람이 판 한국정발판(무려 대사집까지 따라왔었다;;)을 샀는데 아무래도 난 이쪽에 연이 있는가보다.;;; 뭐 요새는 미국 더빙들도 썩 나쁘지 않게 그럭저럭 하는 편이긴 하지만 풀보이스 게임을 미국판으로 할 만큼의 비위는 아닌지라.-_- 그렇다고 한국어 더빙된거면 보냐?라고 물으면 그것도 아니니 난 역시 원어제일주의자...;;


키스아저씨 기다리세요 공략 되든 안되든 같이 다녀드리겠습니다(...)
   
2012/09/03 20:54 2012/09/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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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몇년마다 한번씩 꼬박꼬박 하는 게임이다. 파판은 안 잡아도 이건 하게 되는 것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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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때 사진을 찍었더니 꽁지머리와 쭉 삐져나온 앞머리 한 가닥이 안 보이다시피하게 나왔는데, 나름대로 귀여워했던 아들 중 하나. 이름도 무려 야스히라(...) 표정 심각한 것이나 뭐나 닮았다.
뭐 직업은 궁사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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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미인 노선 잘 탄다 싶었더니 갑툭튀한 이거(...) 이름도 나마즈라고 지어버렸다. 하여간에 메기는 만악의 근원(...)
하지만 능력이 좋아서 이래저래 메꾸는 녀석. 제발 아이는 이쁘게 낳아라?-_-

이걸 하자고 ps2를 또 따로 꽂기도 귀찮아서 플3스토어에서 산 걸로 하고 있는데 psp로 사지 않는 한 리메이크판이 아닌 듯? 이쪽은 사실 잘 모르는 고로 아 그냥 그런가보다(...) 리메이크판 후반 추가모드가 쫌 궁금하지만 뭐 괜찮아 괜찮아...

2012/06/11 09:34 2012/06/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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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응원단이나 Elite Beat Agents나 실컷 해봐서 리듬게임이 아쉽진 않은데...
랄까 있는 DS도 안 쓰고 어딘가에 던져두었다가 엊그제 찾았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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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넘의 음악 라인업이랑 쵸코보가 뭔지 결국 3DS와 함께 사게 될 거 같다. 크흑 졌어(응?;;) 이래놓고 나중에 psp로 나오면 미워할거...디시디아 언제까지 안하고 버틸거냐

그건 그렇고 누가 빨리 진짜 생물로서의 쵸코보를 만들어라 그럼 출퇴근길에 거대 노란새 타고다니는 여자로 TV에 나올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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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세파 세피로스는 왜 계속 safer라고 쓰는걸까. 내 썩은 머리속에선 safer와 오징어다리(=ㅊㅅ...)가 합쳐져서 그렇고 그런 의미로 들리는데(ㅊㅅ가 더 안전하다는 거냐!!!) 웨폰보다 약하기는 해도 최종보스인 애한테 safer라고 이름붙일 리가 없잖아!!! 저 이름표기 볼때마다 웃겨서 미치겠다. 안그래도 반이 성우보정+동인지 때문이고 나머지 반이 까는 맛(...)으로 귀여워하는 캐릭터인지라...ㄱ-;;
그나저나 이거 처음엔 솔직히 관심 없었다가 지금서야 동영상 찾아보고 혼이 나가서 아샤의 아틀리에고 소설이고 뭣이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지경이 되었orz 스퀘닉스님 최근 무시한거 잘못했어요 프리오더할게요 넙죽(...)


추가1.
그러나 2D에만 넋나갈 것을 대비해(?) 제레미 웨이드씨가 플라스틱 prop물고기 뿌려놓고 그 옆에 누워계시는 알흠다운 벽지를 깔아놓았으므로 멘붕염려 없음! 안심! (이젠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_-;)


추가2.
그나저나 정말로 아샤도 6월말, 이것(+3DS구입)도 7월초, 모 존잘러님들의 셜록 책들도 6월 말... 아니 왜이래들 정말?ㅠㅠ 조만간 결혼기념일 선물도 준비해야 하는 판에 취미생활에만 버닝하자니 내가 아무리 벌어오는 수입이 있어도 슬슬 눈치가 보이기 시작. 하지만 아직 이거 사겠다고 결정한거 아니니께...-_- 덥석 사자니 좀 찜찜. 포터블 주제에 리젼 락아웃하는 거 미워ㅠㅠ


추가3. 뭐?! 녹색이 아직도 안 나왔어?! 에잇 안사ㅠㅠ (...) 책이 먼저고 그다음이 아샤.


2012/06/02 18:59 2012/06/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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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류는 더이상 안키우려고 작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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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녀석이 뒤통수를 치네.-_-;
근데 어떡해 꺅 귀여워 쵸코보좀봐;ㅁ;!!!!!! 오징어오빠도 나오겠지 응? ←

쳇-_- 근데 3DS... 디시디아가 버티고 있어도 여직 PSP를 안산 나이거늘 이거에 지는건가(이기고 지는 문젠가-_-;)
아니 뭐, 딱히 게임들에 대한 불만이 있어서는 아니지만 NDS산 지도 몇년이 흘러 이젠 어디 넣어놓고 쓰지도 않는데다가 DS계 게임들이 좀 많이 kiddy한게 사실이고. 콘솔만 해도 충분히 넘칠 만큼 있어도 몸이 모자라서 게임을 다 못할(+먹고살기 바빠서-_-) 지경이니 자꾸 거기다 더 사봐야 뭐할...

아... 근데 저거 PSP로 나와주면 그간 밀린 스퀘닉스 게임들이랑 같이 싹 사버릴지도 ←야!
곧 아샤의 아틀리에 주문도 해야하는데, (궁시렁) 다른 살 것도 많은데-_-

2012/05/18 07:15 2012/05/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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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가 나온지도 언젠데 이 여자는 왜 맨날 한참 뒷북 플레이를 하는거냐...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즈는 원래 게임 나오자마자 사서 하는 리뷰어도 아니오 외국에 살아서 뭐 협찬받는 것도 아닌데다 얼굴/화장기술 둘다 좋지 않아서 제대로 된 뷰티 리뷰어도 아니오 그냥 늘 내 하고싶은 얘길 하는 사람이니까 이해해주심 감사하겠슴다.;;; 

실은 이번주가 휴가였는데,

난 그냥 쬐만한데 다니는 직원일 뿐이고
오너가 지 휴가가서 닫는다고 하면 모두들 강제로 쉬어야 하는 것이고, 어딘가 놀러가고 싶은 마음은 왕왕 있었지만 내가 일주일이나 논다고 우리 곰까지 일주일 놀아버리고 어디 놀러갈 여건이 아니었고(가족 문제까지 포함해서)...

결과적으로 아래 언급한 캐서린이랑 역전검사 1,2를 사앉아서 일주일간 열라 게임만 해댔... 간만에 덕소리나게 놀았다.-_-;
캐서린은 사실 난이도 하드로 바꿔서 플레이하다가 지쳐서 살짝 주저앉은 상태지만...-_- 3-3궁뎅이괴물은 역시 내 원수였어...

하여간 그래서 역전검사를 잡으면서 이래저래 궁금하다고 해야하나 내가 이걸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전재판 시리즈를 해본 여성 게이머 중에 미츠루기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테지만-
사실 이사람 너무 잘났잖아, 기존 역전시리즈같이 웃기면서 아슬아슬한 그 맛을 낼 수 있을 것인가?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웠던 역전재판4조차에서도 결국 주인공은 나루호도였는데 결국 이쪽도 다른 인물들에 밀리는 거 아닌가? 등등등...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기존 역전재판과 대등하게 놓고 보기는 힘들지만 하나의 게임으로 놓고 볼 때 충분히 가치는 있었다.



무엇보다 역전3에서 잠깐 데리고 놀(-_-;;)수 있었던 미츠루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시점에서 수사하고 추리하는 게 좋았다. 제목봐라 역전'재판'이 아니고 역전'검사'래잖아...

기존 역전시리즈들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좀 불만이었던 게(동시에 기존 편들의 스토리의 축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지만) 법정파트의 스릴과 재미를 빼놓고선 사실 스토리가 좀 많이 엄했다.-_-; 영매라는 것을 종교적인 입장에서 부정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법정에서 이게 정식으로 증거 및 증언으로 채택될 리는 만무하잖습니까요. (어거지로 비교할 만한 대상을 찾다 떠오른건데. 마법사 겸 사립탐정이 나오는 드레스덴 시리즈조차도 결국 주인공이 하는 일들이 재판에 얽히는 건 결국 없듯이... ) 덤으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지만 난 개념없음의 덩어리인 마요이가 진짜 진짜 안 좋았다. 얘가 똑바로 했어도 뭐할 판에 역재1-3이 전부 다 얘네 집안싸움에 얽힌 얘기였잖아.
 
그랬던 반면 역전검사에서는 어엿한(-_-) 범죄조직이 등장하고 검사 측 인물들이 주요 축이 되는 만큼 전 스토리가 하나로 맞아들어가면서 스토리 자체의 연계성과 수사/추리물로서의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 악역은 사실 좀 뻔하게 금방 맞출 수 있었지만서도...

등장인물들은 기존 반 새로운 애들 반 해서 균형이 잘 맞은 느낌이다. 물론 주인공이 나루호도가 아닌 덕에(-_-) 웃긴 건 좀 덜하다고 인정은 하지만. 뭐 가면☆마스크 같은 경우엔 거의 비중은 없었고, 카리요제는 그럼 우라미 혼자서 운영하는건가?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이건 역검2에 나올지도 모르는 얘기니까 일단 보류-_- (아직 2를 하지 않았음)
중간중간 아주 사아아아아알짝 '그 남자'의 얘기가 스치고 지나가면서 플레이어의 마음은 짠할 뿐이지만 다행히 모 영매가문 얘기는 안 나오더라. 
난 메이를 싫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기는 있었던 모양인지 계속 나와주면서 츤데레의 위용을 떨쳐주었다. 로우도 괜찮았고. 최종보스 되시는 분의 끈질김은 시리즈 최강이었다고 봐야 하나 들러붙은 미츠루기가 끈질겼다고 해야하나... 하하하;;; 

게임 시스템은- 역검에서 중점으로 내세운 수사는 괜찮은 아이디어였으나 아주 썩 좋다고 보기도 좀 그랬다. 걸어다니면서 조사하는 건 그냥 눈앞의 화면에 커서를 갖다대는 것보다는 좋았지만 검찰이면 당연히 왕왕 했어야 할 '과학수사'는 다 그냥 어이 감식반! 일루 와서 해주셔 이러고선 직접 해보는 건 한번도 안나왔으니 이건 사실 꽤 마이너스. 법정파트가 없어서 책상 쾅하는 맛도 없는데 이러기냐 정말?;; 대신 주요인물 전부다 타치에가 주어진 점은 플러스. 한 화면 한 대화 내에 여러 명이 끼어들었다 나갔다 하는 것도 복잡하지만 실제감이 들어서 좋았음.

음악은 사실 전작들에 비해서는 이렇다 하고 귀에 확 꽂히는 건 없었지만 들어서 나쁠 건 없었으니 무난 합격. 역시 이의있소를 능가하는 건 무리였을지도...

그래서 결론이 뭐야?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글쎄- 난 원래 숫자나 별점 매기는 사람이 아니니까 여기서도 그런 짓은 안할거다만, 나루호도 전매특허인 ハッタリ를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로직이 취향에 맞을지도 모르겠다. 미츠루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역전 팬이라면 당연히 해보고 지나가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

(그러나 역전2가 이미 나와있는 판에 한마디 하자면, 역전5 안내고 역검3이 나온다든가 하면 그건 좀 축에 안 맞는  짓이 되겠지. 역재5에서 오도로키를 제대로 메인 캐릭터로 확립시켜주고, 이쪽 가족관계도 풀어서 정리해주고, 그렇게 역전재판/검사 시리즈 자체를 끝내주는 게 적당한 선에서의 도리라고 생각함.)
2011/09/08 16:54 2011/09/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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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가 있는데 왜 에뮬레이팅을 하냐고 묻는다면

8코어에 사양도 나쁘지 않은 컴퓨터인데 왜 못해유?랄까...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한번 잡으면 몇시간씩 진득히 하니까 TV가지고 아쉬울 일 없도록.
키보드로 하다가 오늘 블루투스 동글이랑 적외선 센서 바 사와서 연결. ...다 블루투스로 되어있을터니 위 핏도 아마 가능하지 싶은데...-_- 

그러저러한 와중에 룬 팩토리 프론티어(일)과 오션즈(역시 일판)을 구해와서 플레이 중.
아니 정확히는 프론티어만... 오션즈는 그냥 서장 부분 살짝 건드려봤는데 프론티어와 달리 행동 중에 점프가 있어서 키보드로 하긴 좀 그랬던 터라 오늘 위모트&넌척 연결하기 전엔 제대로 전투를 못 하겠듬.

일단 프론티어 평부터.
예전에 한참 재밌게 하긴 했는데 당시는 영판으로 했던 터라 목소리를 아예 꺼버리고 했었다지.-_-; 병맛이라고 욕먹든 어쨌든 난 원어지상주의자, 어지간히 "원어판 목소리 톤에 최대한 맞춘" 더빙이 아닌 이상 짜증이 막 나고 볼맛 할맛 안나는 타입이라서... 프론티어도 예외는 아니다. 룬팩1도 영어로 한 나로서는 어 미스트랑 라그나가 원래 존대말하는 사이였네?!라든가 소소한 재미거리를 발견하곤 하는데 유일하게 문제가 있다면 주인공 라그나의 박로미씨 목소리가 상당히... 얇다?!

아니 박로미씨라고 다 에드같은 목소리를 내달라는 건 아닌데, 남자캐릭이건 여자캐릭이건 박로미씨가 하는 건 다 무지 좋아하는데, 기본적으로 십대에 상냥하고 친절한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고 들어가도 전혀 남자티가 안나... 뭐랄까 처음에 딱 듣고 생각난 게 오가타 메구미씨 야리야리 보이스(예: 카캡사쿠라의 유키토)였다. 캐스팅 잘못본거 아닌가 다시 확인했었다.;;; 
그러나 어쨌든 영판에 비해서 매우 즐겁게 잘 하고 있음. 여캐릭들도 나름 괜찮은 성우진이고, 똑같이 앵앵거리는 목소리라도 미국판 앵앵과 일판 앵앵을 놓고 본다면 일판이 차라리 귀에 피해가 덜 간달까...;; 
 


올리고 나서 한참있다 생각해보니 요새 짤방이 너무 없다 싶어 급히 찍었...-_-;;

저기 끼고있는 반지랑 챔피온 벨트는 가끔 날아오는 당첨 메일로 받은 아이템. 그러고보니 미국판은 저거 없애버렸던 듯, 시작해서 메인스토리 깨고 전캐릭 주요이벤트 다보고 결혼하고 애를 낳을 동안 한번도 안 왔더랬지...저래서 원어판을 사야해 엉엉




그-리-고 프론티어를 잡은김에 안하고 있긴 하지만 오션즈는 일단 올해 초에 나온 따끈따끈한 녀석이다.
초반 어드메까지는 선택을 못하지만 일정 부분 이후로는 남/녀 주인공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남녀 주인공간의 결혼도 된다. 즉 내가 안 선택한 다른 주인공 하나도 그냥 공략대상이 된다는 얘기. 2세를 낳아도 부모 머리색 눈색인가까지는 조합되어서 나온다니 신경 많이 쓰셨다. 예전까진 그런거 없었으니까.
시스템은 아마도 당연히 오션즈쪽이 개선됐겠지만 사실 캐릭터들 호감도를 놓고 보면 프론티어 쪽이 낫나?-_-싶은 생각도 살짝 든다. 아마 이건 내가 늘 불평하는 십대들이 다 해ㅊ먹는 세상적인 게임이라서 그런거겠지만... (
NDS판 룬팩 3인가는 진짜 주인공부터가 알짤 없는 꼬맹이같이 생겨서 아예 사볼 생각도 안했... 나 너님같은 애한테 밭일시키고 장가보내는 취미 없다...) 하여간에 공략가능 남자캐릭이 남주인공까지 해도 공략가능 여성보다 수가 적은데다가 (내 기준으로) 남편 삼고 싶은 늠이 없-_-; 
또 공략가능 히로인중에 17세교주님이 나오길래 뜨악-_-했는데... (하긴 뭐 그 캐릭에 교주님을 안 붙이면 누굴 갖다대겠냐능.) 요점은 아무래도 여성캐릭 성우진에 좀더 힘이 들어가고 남자캐릭들은 그냥 구색 맞추자는 느낌. 뭐랄까 이런 게임 열심히 파고 할 사람은 십대보단 나이 조금 더 있는 사람들, 더군다나 여성들일 거 같은데 말입니다...? 여심 공략이라는 분야에 한해선 다음엔 좀더 분발해 주세용?이라고 한마디 넌지시 찔러주고 싶음. 
어쨌거나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한 게임에 더 말이 길어지게 되었지만 정붙이고 나면 열심히 하겠지요 응. 뭐 이건 배타고 여기저기 나가기도 하는 모양이니께... 

어쨌든 길고 긴 잡리뷰를 뛰어넘어서-_-:
결론은 에뮬레이팅도 할만하다...가 되겠음? 단 에뮬레이팅 소프트웨어 자체의 문제인가 뭔가 잘 안 되는 게임도 있는 듯... 쵸코보 던전은 뭔가 알 수 없는 요상함으로 인해 그냥 wii본체로 돌리는 중. 
2011/07/02 15:14 2011/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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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나면 내가 이 플레이시간 긴 것을 미쳤다고 하고 있어~라고도 하지만(그렇다고 싫은 건 또 아니지만서도 어쨌든 길어서) 땡기면 결국 다시 잡는 프린세스 메이커 5.

친구는 광성이 빼고는 전부 다 등장에 예능, 프린세스 루트까지 전부 열어놓은 초 미치게 바쁜 딸을 키우는 와중에...

생각해보니 프메 시리즈는 전통의 아빠딸 외엔 그다지 동인지가 있을 거 같단 생각이 안 들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 인물용이 있나 싶어 검색.

...
...
...
...

뭐이야! 없어...orz 팬아트 한쪼가리도 못찾았어.;;; 웬만한 데는 뒤져봤는데.;;
웹링이나 프메전용 서치엔진을 싸그리 다 뒤져야 하나...-_-
...저 루트가 내 얘기라면 역시 뭐라고 시부리든 말든 칵 죽여줘야 속이 시원할 스토리건만, 그래도 매년 한번씩밖에 못 만나는데다 だから毎年一回だけ会って、ヘアピン通信でも見つからない話できない場所でいろいろされちゃう本なんかないの? (ぉぃ
저쪽은 너없으면 못살아 왜 내맘을 몰라줘줘줘줘는 역시 여성팬들에게는 꽤 맛난 소재인데, 모에심을 질러도 친부모의 원수랑 18금 동인지 같은 건 안만들어 췟 이게 요즘의 추세인가...o 0 o...
이러나 저러나 알면서도 모에심을 못 버리는 걸 보면 전 역시 머리속이 썩은 건 치유 못하는 사람인가효... orz 아 궁금해; 있다면 정말 함 보고 싶어.-_-



2010/07/04 16:17 2010/07/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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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았는데 플삼판은 디스크 1장인데 엑박판은 3장이었나봅니다.;;; 그리고 현재로선 북미판만 엑박용 출시도 되었다고라 이거 날 위해서 해준거유 스퀘닉스?-ㅂ-낄낄 나 당분간은 플삼 살 예정 없었거든~

각설하고 모 검은머리 청년을 격파하고 그란 펄스 진입. (랄까 오늘 진이 빠져서 거기까지만 하고 세이브-_-)

아니 근데...

크리스타니움 다 언락된건 좋은데 왜 이렇게 포인트치가 큰거야!!!! 핍스 아크에서 개미 코X지만한 CP가지고 몇개 채우지도 못했... 그리고 왜인지 자꾸 파판10이 생각나는건 나뿐인가효- 특수 스피어 구해야 하는건 없지만 전캐릭이 전 직업을 다 마스터하면 유우나가 완드들고 후드려패도 물리뎀지 팡팡 뜨던 그것이 생각날라고 그래요-_-)~

어쨌든 그란 펄스 안에서 제대로 된 적을 만나면 CP도 쌓일거고(...이길 바라고) 결말도 살짝 예상이 되는 중이고 한데

제발

제발

쵸코보 빨리 델고 놀게 해줘요오오오오오
2010/03/19 16:42 2010/03/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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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니가 주신 보석같은 끌레드뽀 파우더에 이어 우리 곰돌이 남편이 사준 생일선물은 파판 13!
엉? 당신 플삼 없잖아...하시는 분들. 저희집엔 엑박360이 두 대입니다. (거실에 하나 침실에 하나 미디어 익스텐더로 쓰고있어서...-_-)

맨날 온라인게임(이랄까, 라그랑 마비노기밖엔 안하지ㄱ-) wii/NDS게임이나 옛날에 한 게임들 또 하고 또 하고- 결론은 요새 물건다운 고화상도 게임을 별로 안 만져본지가 오래였던지라 그래픽 보고 막 뒤집어지고 난리였습니다. 워매 더군다나 순서상 마지막으로 잡은 파판이 10이었던 터라 정말 많이 발전했구려ㅠㅠ 진짜 동영상이랑 플레이 그래픽 차이가 별로 안나 엉엉...

시크하신 라이트닝언니 좋으시고! 팡과 바닐라의 오스트레일리안 액센트(네-_-북미판이에유) 좋으시고~ 호프군도 좋고 삿즈도 좋고 새끼쵸코보 원츄ㅠㅠㅠㅠ 얘 너 누나네로 오면 안되겠니... 스노우군은 한참 못쓰게 하다가 갑자기 슝 나타나서 맨손(은 아니지만 그래픽상으론 뭐 그리 보이잖아요)으로 스태거모드에서 막 차올려가면서 퍽퍽 때려대는거에 빵터지고....끅끅끅ㅠㅠ 근데 왜 자꾸 스노우를 못쓰게 하는거요 팡도 좋지만 맷집은 스노우가 더 좋은데...

아무튼 마비노기도 잠깐 제쳐놓고 열심 파판 버닝중. 그런데 옛날같이 동인심의 쓰나미가 밀려오진 않네요...ㄱ-;;; 여캐가 많긴하지만(특히 팡이 바닐라 엄청시리 챙기긴 하지만) 백합물은 원래 안 땡기고, BL로 즐길 마음은 더더욱 안 들어요 왤까OTL 스노우와 세라의 러브러브를 보면서 "쟤들 결혼하면 부부생활할때 체력차가 너무 날거같아" 이따위 생각이나 하고 있고... 아 이거 다 결혼해서야 버럭! (누가 뭐래...) 뭐 그래픽이 리얼한 탓도 있겠거니 합니다. 자고로 BL이란 샤방한 2D여야지 라는 이상한 페티쉬의 소유자인데다 본인이 나이먹으면서 일정 연도 이후에 접한 작품들은 아예 BL의 B자도 안 서는 게 사실인지라.

...그치만 찌질하다고 욕하면서도 여전히 파판 *의 커플링은 좋아하고 있음. 하하하하하;;

아무튼 3일동안 열심 달려서 현재 파라메키아를 헤매는 중. 쵸코보 타고 노는 건 언제 나오는게냐!!!
2010/03/16 19:51 2010/03/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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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mv.co.jp/special/game/ds/runefactory3/

저번부터 쓰려고 했던건데 발매도 한참전에 했으니 뒷북이네요 -_-a;; 이미 플레이 리뷰들도 한참 올라왔겠구나(먼산)

하여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라 또 나왔으니 좋기는 한데.....

저기요...
이런 '애'가 결혼해서 애낳아 키운다는 거 좀 그렇지 않나요...... 1과 프론티어의 라그나가 그나마 '청년'스럽긴 했지만 여전히 어린 얼굴이었고 2의 카일은 안그래도 얼굴이 동글동글해서(덤으로 맨날 그 뺨의 홍조좀 어떻게 해봐) 더 어려보였는데 얘는 아예 까놓고 애스런 얼굴이잖아;;;;;;; 아무리 그림체가 그렇다고는 하지만~~~ 주인공이 애스러우니 히로인들도 딱 얘다 싶은 애가 눈에 안 띄고... 메인 히로인은 옷이 좌절... orz

개인적으로 요샌 신경 끈 록맨만 해도... 엑스 제로는 뭐 쵸 열광했고 악셀 나올때까진 봐줄만했다가 몇년전부터 쵸 꼬마꼬마 스러운것들이 나와서 좌절했는데 말이죠-_-a 요새는 결혼해서 애낳는 게임도 상식을 초월하게 어린 얼굴이 아니면 못 팔아먹는답디까?  (나이는 안나오지만 저런 그림체에 스물몇살 붙일리도 없으니 열몇살에 애낳고 막가자 이건가...)

어차피 요샌 저런 정도의 게임은 미국 정발로 해주는 편이니 이리로 나오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하지만... 
사이트 보니 신요소인 액티브 시드 말고는 대다수 전부터 있던 작물이고-_- 비싸고 오래 키우는 작물 활용도를 높여줬나도 궁금하고~ 변신하는게 많고 많은 것들중에 왜 모코모코인지도 의문이고.;; 저 모코모코 변신을 얼마나 어디까지 써먹을 수 있을까도 그렇고-_-a(이걸로 변신해야지만 보스잡는다 그러면 나 빵터진다...) 인벤토리 관리 어찌 해줄까도(ㅠㅠ) 궁금하고~ 이런 건 웹사이트에 안써있단 말이다~

...어차피 뭐 전 리뷰 했다하면 맘에 안드는 점을 먼저 꼬집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꼬장꼬장 고민하면서까지 사야 하나?;;;
2010/01/22 09:36 2010/01/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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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남편한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는데 정작 플레이한다고 TV옆에 놓아두고 포스팅하는 걸 잊었습니다(...)

이걸로 브라보 뮤직 전편을 다 소유하게 되었는데...-_-...음... 정작 다 갖고 나서 보니 좀.

재미가 없다는 게 아닙니다. 재밌기도 하고 좋아하는 곡들이고(음게의 편식정도가 심해서;;) 다 좋은데 제가 수집한 순서에도 문제가 있고(발매순서는 브라보-브라보 크리스마스-브라보 초명곡-렛츠 브라보인데 제가 한 순서는 브라보-렛츠-크리스마스-초명곡-_-) 해서 렛츠에서 나아진 시스템으로 신나라 하다가 옛날걸 하니 아무래도 불편했던 모양입니다요.
크리스마스와 초명곡반은 왠지 노멀로 플레이했는데도 렛츠보다 난이도도 더 어려운 거 같고... 하다가 손아파서 집어던진 모 곡을 생각하면 이가 갈려요오...

크리스마스쪽 곡 선정에도 불만이 있었습니다. 뭐 저의 무식이라면 할수없지만 코르다 시리즈도 얘들도 어째서 심하게 상업적이지도 않고 적절히 경건하니 고운 oh holy night같은거 안 넣고 별로 크리스마스 기분 안나는 だったん人の踊り같은 곡을 넣는지...적어도 전 저 곡 안좋아하는데 코르다에서까지 이거 쓰는거보고 뭐냐 싶었음.

잡설이 길었는데;;
렛츠 브라보뮤직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BB Unit에 풀어줬던 곡들을 모아서 한 판 더 내준다면 아마 당연히 살 것 같지만... 여러 모로 재밌으면서도 아쉬운 시리즈였습니다 이거. 쩝쩝
2010/01/10 19:00 2010/01/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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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캐릭터 스토리 네타바레이므로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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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도 약간 네타긴 한데 디폴트 수영복말고 귀여운 수영복을 쫙 돌렸더니... 다 비키니였음.
저게 귀여운 수영복이면 굉장한 수영복의 수위는 어떻게 되는 걸까.;;; 악세사리 제작 레벨이 낮아서 아직 만들지도 못했고 호감도 8짜리 히로인도 아직 없기에 그저 궁금할 따름.

...진짜 쓸데없는 얘기긴 한데 디폴트 수영복 입은 거랑 귀여운 거 입었을때 차이가 꽤 나긴 합니다. 특히 셀피 하아하아(...)
2009/06/25 07:21 2009/06/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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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wii판으로 슥 나왔길래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랄까 보스는 깼지만 아직 할일을 다 하진 않았네요.
시점은 대략 룬팩1과 2의 사이인 모양입니다. 룬팩1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공식사이트를 보아하니, 히로인 중 반수가 1에서 그대로 건너온 모양이더라고요.

예전같이 물만 잘 주면 작물이 알아서 크는 게 아니라(물론 사실이긴 하지만) 루니라고 해서 환경의 밸런스 조절을 해줌으로 인해 작물이 더 빨리 여물거나 시들거나 하는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만 이거 루니 그림만 귀엽다 뿐이지 귀찮...-_- 할일이 늘긴 했지만.

생산에서는... 같은 레벨의 재료라면 99개까지 스택되는 점이라든가 집 안에 놓는 수납 박스의 수납한도가 커지고, 분야별로 하나씩(요리/약학/제련/악세사리 다 따로!!!) 주어지는 점이라든가(아이고 룬팩2에서 공간 없어서 고생한 거 생각하면-_-...)
룬팩2같으면 팔아나 먹고 달리 쓸 데가 없었던(아니면 별로 쓸모없는 거의 재료로 들어가서 저 본인이 몰랐다든가;;;) 작물의 활용도가 높아진 점 등등이 일단 눈에 띄네요. (하지만 실제로 "쓰려고" 색색가지 크리스탈 꽃 키우기가 얼마나 구찮은지... 금강화만 해도 귀찮은 판에.;;;) 
그래서 전반적으로 생산스킬의 편의도가 좀 나아졌다고 볼 수 있겠는데, 한편으로는 가축 몬스터의 '탐색'기능이 없어진게 아쉬웠습니다. 그걸로 칼자루라든가, 금강화 안키우고 낼름 집어먹기 등등으로 많이 울궈먹었었는데...뭐 이 룬팩에선 부서진 나무상자 내지는 부러진 칼자루라는 아이템 자체가 없는 거 같으므로 상관없군요.;;; 가축중에 광석 보석만 나오는 몬스터도 생겼으므로 결과적으로 불만 없음.

또  아쉬웠던 점은 히로인들 그림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정작 주인공이 너무 남자답지 않게 생겨서 쫌... 아니 주인공만 그런 게 아니고 옆집의 에릭 오빠도 명색이 농부인데 너무 야리야리 예쁘게 생겨서-_-; 에릭이 아니고 에리카라고 부르고 있지요(웃음)
하여간 그래서 제작자의 의도가 미소년 주인공으로 여성게이머를 잡으려는 건지 미소녀 히로인으로 남성게이머를 잡으려는 건지 좀 아리까리. ...특히 주인공 라그나군이 볼 붉히는 건 ...미소년인가 아닌가의 논쟁을 떠나서, 그 타치에로 결혼해서 애아빠 시키는 거라면 제발 관둬라 소리가 목까지 치밀어올라올 거 같아...(앗 말해버렸다)

차라리 (저번에도 한두번 언급한 거 같은데) 옛~날에 한번 나왔던 하베스트문 for girls처럼 여자애 주인공좀 해줘요~ 라그나나 에리카에릭같은 체격의 남자들한테 농부 시킬거면 씩씩한 미소녀 여주인공으로 좀 놀아보고 싶은데(...이건 하루카3 노장군님이잖아;;) 말이지요. 물론 야리야리 미소년도 있기는 있어야 할거고 근육오빠 수염아저씨 엘프청년 입맛대로 골고루...(하아하아)
궁극적으로는 처녀때도 멋지도 애 낳고 나서도 농장일도 억씨게 잘하고 사는 워킹맘의 창출. 좋지 않습니까... (아예 시스템만 룬팩으로 해놓고 캐릭은 하루카3으로 누가 좀 해주면 ㄳ 넙죽... 리즈센세 저랑 결혼하면 밥은 안 굶을거에요! ←) 
거기다 애 낳고 나선 야리야리 미소년 남편이더라도 좀 애아빠답게 성숙한 모습의 그림으로 바꿔준다든가... 왜 룬팩 시리즈마다 대장장이는 쭉쭉빵빵 언니들로 해놓고(거기다 애딸린 싱글맘이라 결혼대상도 아니다 이거 정말;) 주인공은 왜 그런거 안시켜주는건데?!?!

...결혼하더니 사고방식이 변하긴 변한건가, 아니면 저만 이런 생각 하는건가요?(갸웃) 페미니즘 외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보편적인 십대 소년소녀들이 주인공인 게임들은 제 입장에선 좀 불공평하고 좀 싱겁고 좀~~~~~~ 좀!!! 그렇거든요?

간만에 진지하게 써보려 했다가(밑의 글이 부끄러워서 얼른 내리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히죽) 이상한 글이 되어버렸다OTL 아무튼 룬팩 다음편엔 그런거 좀 고려해줘요 제작자분들.
2009/06/22 18:04 2009/06/22 18:04